호주에는 2016년도 말에 퍼스로 와서 지금은 브리즈번에 살면서 쉐어와 렌트를 하면서 살았다. 뭔 렌트가 짱 아니냐고하겠지만 주변에도 렌트하다가 회의감 느껴서 쉐어살고 그러는 사람들도 있다. 왜냐면 렌트를 하면 자기 부담이 늘어나고 신경쓸게 더 많아서 그런거 같다... 그래도 아무래도 오래 살거면 렌트를 하는게 좋을 수 있다. 오래 살거면 짐도 늘어나고..... 비용 점감도 할 수도있고(나는 안하지만... )

일단 우선 쉐어 이야기를 하면 정말 우선 진짜 케바케라고 말할 수 있다. 어떤 쉐어는 정말 다 잘맞아서 다들 파티 하고 가족처럼 지내서 서로 헤어지는걸 아쉬어하는 곳도 있고 한주 걸러 한주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오고 집같지 않은 그런 곳도 있고 쉐어주인이 정말 너무 청결해서 힘들어하는 경험도 해봤고 쉐어생 한명이 집에 있는 전가기기 (노트북 스마트폰) 다 도둑질 해서 도망 가는 케이스도 봤다. 


일단 쉐어생 입장에서 큰 선택지가 있다면, 외국인쉐어냐 한국인 쉐어(일본인까지도 여기로 ) 그리고 렌트주인 마스터랑 함께 사느냐 아니냐.... 그리고 독방이냐 룸을 쉐어하는 룸메이트의 유무같다.


보통 쉐어비는 퍼스에서는 100불 이하의 쉐어하우스들도 있다. 빅토리아파크 빅팍으로 가면~ 보통은 2인실 공짜 캣버스 다니는 곳은 110불에서 140불정도 했었다. 나는 이스트퍼스에서 110불짜리 타운하우스에 살았었다.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저렴한 곳은 진짜 화장실이 경쟁이다. 110불에 살았던 곳은 화장실을 4명이서 쉐어했었다. 노스브릿지나 다 이런식이라서 조금 집고르는데 힘들었다. 브리즈번은 좀더 광범위한거같은데 럭키마트(에잇마일) 쪽이나 런컨이라는 곳을 가면 저렴하고 독방이 120불 이러는 경우도 있다. 시티에는 3인실은 130불에서 160불 사이고 (좋은 아파트) 시티에선 그나마 스프링힐 쪽으로 가면 타운하우스도 있고해서 2인실에 140불 이렇게 하는거 같다. 


1 외국인 쉐어 장단점 : 자유롭다.. 많은 왹국인 쉐어는 전기세 가스비 등등 bill빌을 나눠서 낸다. 그래서 괘 합리적일 수 도 있다. 한인 쉐어들은 호주가 아무리 더워져도 추워져도 냉방이나 따듯하게 해서 집에 머물기도 힘들다.. 40 몇도씩 올라가도 집주인이 못틀게 하거나 에어컨이 없다거나 에어컨이 안되게 전기를 내리거나(메리튼 아파트 같은곳은 컨트롤 센터가 있음).  한번은 한달 정도 떠서 살곳이필요해서 여름에 타운하우스에 살게 됐는데 당연히 한인 쉐어답게 에어컨은 못 씀... 근데 집주인 커플은 안방에서 에어컨을 틀더랑 나랑 옆방 쉐어생은 못쓰는데.... 안방 앞을 지나가면 문틈사이로  차가운 공기가.... 치사해서 렌트를 해야지 싶더라ㅜㅜ 그리고 쉐어에 친구들 데리고 오거나 하는게 자유롭다. 자기가 돈내고 사는 집이지만 친구를 집에 데리고와서 점심 한끼 같이 먹기도 힘들다.... 돈내고 정당하게 사는건데 싶은.... 


단점이라면 더럽다. 한국인 기준에서는 진짜 더럽다. 특히 유럽 남미애들이랑 살면 설거지하는 방법이나 실내에서 신발 신고 다니고 하는 문화 부터해서 집 치우는 기준이 달라서 갈끔하고 청결한 사람들은 스트레스 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인이 진짜 몸에서 냄세가 안나는 편이다..... 거기다가 너무 자유로워서 좀 시끄럽고 홈파티도 자주 하고 모르는 사람들도 자주 들낙거릴 수 있고 해서 개인적인 프라이버시를 중요시 여기면 단점이 될 수도있다. 


2. 한국인 쉐어는 일본인들이랑 같이사는게 엄청 흔하다. 쉐어 오래 해보시거나 하신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일본인이나 대만인이랑 사는게 가장 깔끔하고 낫다라는 이야기를 한다. 몇몇 분들은 초기에는 남미나 인도애들 받아봤는데 진짜 안맞다고 결국엔 한인이나 일본인들 정도해서만 산다고 하더라.. .한인 사이트에 올라온 외국인 쉐어라고 되어 있는곳 대부분이 일본인이랑 같이 사는곳이다. 

장점과 단점은 위에서 말한거 같은데..... 깔끔하고 한국말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고 친해지면 호주 절친이 될 수 있다. 호주에서는 인맥이 0에서부터 시작하는데 교회를 다니지 않는 이상엔 사람을 ㅁ만날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기 때문이다. 일터나 쉐어 그리고 컨버세이션 클럽이나 밋업 정도이다. 또한 위에 말한거 처럼 몇몇 쉐어하우스 말고는 에어컨이 안되서 더운 호주 여름을 경험 할 수 있다. 미리 고려해서 에어컨을 틀게 해주는 그런 쉐어를 살자.

 내가 살아본 집 중 하나는 여름철이 되면 주에 5불씩 더 받았다. 여름철 에어컨 사용비 명목으로~ 꽤 합리적이여서 여름에 쾌적하게 잘 지냈었다. 쉐어생 6명이라 한주에 30불이면 충분히 더운 시간에 틀면 쉐어생이나 렌트주인에게나 맞는 방법 같았다.  또 퍼스에서 타운 하우스 살때는 에어컨이 없는데 최고기온 42도 밤에도 30도에 가까운 온도를 유지해서 진짜 잠을 잘 수가 없어서 쉐어생들끼리 퍼스 크라운 카지노를 자주 다녔다. 카지노라고 하면 안좋은 인상도 있지만 밤문화가 거의 없는 특히 시골인 퍼스에 살면 더운날에 좋은 옵션이다. 빵빵한 에어컨과 가볍게 즐길수 있는 알콜 맥주가 있고 게임도 구경할 수 있고 ~ 


3. 마스터랑 같이 살고 유무도 중요시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 마스터랑 같이 살게 되면 좋은건 집의 컨디션이 좋다. 바로 바로 집에 부족한점이나 그런거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도 있고 식기구 같은건 같이 쓰니까 완전 구린건 안쓴다. 반대로 마스터가 없는 경우의 집들은 주인 한사람이 몇개의 쉐어를 돌리는 그런 수익형 렌트라서 후라이팬이라던지 냄비 책걸상 의자 등등 다 구린경우가 많다. 후라이팬 코팅이 하나도 없어서 계란 후라이도 못해먹는 ㅋㅋㅋ 

반대로 집주인이랑 살면 성격때 따라 다르지만 과도한 집 컨디션 유지를 요구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집인지 집을 모시고 사는지 모를 정도로 스트레스 받을 수가있다. 아니면 과도한 간섭이라던지... 샤워오래하면 눈치 준다거나...  그리고 마스터가 있는집들은 마스터가 거실 쉐어하는 경우도 꽤 많다. 그래서 밤에 거실에서 뭐 티비를 보려거나 야식을 먹을려고 하면 눈치가 보이는 경우가 많다.... 


한번 살았었던 브리즈번 메리튼의 최악의 침구류 모습이다. 

침대 베개커버도 없다. 쉐어생의 실수겠지만 누군가 베게나 침대 커버를 그 자체로 빨아버리고 다음 사람도 그러고 또 그러고 해서 베게가 아니고 무슨 이상한 녀석이 되었다 ㅋㅋ 솜이 다 뭉쳐서..... 

이렇게 살았던게 우리 3명이 신기하다ㅋㅋㅋ 당연히 마스터는 없었다...말은 했었지만..... 하지만 홍보 문구는  최고의 컨디션 ㅋㅋㅋㅋ  브리즈번 처음 왔을때라 싼맛 살았었다.



 

4. 독방 룸메이트... 

보통 대부분의 워홀러들은 룸메이트가 있는 생활을 한다. 하지만 나같은 유학생들이나 프라이버시를 중요시 여기는 사람들은 독방에서 거주하는거 같다. 유학생의 핑계를 대면 아무래도 몇년씩 살고 하면 텍스트북 교과서나 뭔가 짐이 많이 생기기에 공간도 적고 쉐어를 하게 되면 책상도 없는 경우도 많고 공부하기에 좀 불편하다. 그래서 나도 초창기에는 3일실 쉐어도 했었지만 여름쯤에 와서 짐이 적었고 그랬음... 

일단 룸메가 있으면 왠만하면 다들 잘 어울려서 놀 수있어서 외롭지 않다... 혼자 뭔가 하려고 하면 부끄럽다거나 용기가 안날때도 같이 행동 할 수 있고~ 가장 큰거 같다. 진짜 호주에서는 친구가 리셋되기 때문에! 또한 외국인들 일본인 포함해서 지내면 아무래도 무슨 말이라도 하려고 하기때문에 영어 표현력이나 영어 실력 증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서로 음식같은거 하거나 막 그래서 다른 문화 접하는 재미도 있고 하다!! 



아 좀 쓰다보니 길어지고 할 말도 많고 해서 가독성이 나빠졌을지 모르겠지만 도움이 됬음 하는 마음에서 ㅎㅎ 

좋아요도 로그인 안해도 되니깐 눌러주세요! 


여행기간 18년도 4월 1일  ~ 4월 13일 


확실히 콜카타는 바라나시보다 첫 인상은 깔끔하다!!!
오토릭샤 사이클 릭샤 대신에 노랑색 자동차가 기다리고 있다.
심지어 호객행위도 없다!!! 와우 인도에서 호객행위를 경험 하지 않고 역사 밖으로 나올 수있다니?! 아무도 먼저 관심을 안가져줘서 무척이나 쾌적하고 좋았다. 진짜 관심병 환자들도 치를 떨 수 있는 곳이 인도이다. 진짜 인도인들의 무한한 관심을 받을 수 있다. 연예인들만 느낄 수 있었던 같이 사진 촬영 요청이라던지 ㅋㅋㅋ  인도 아니면 언제 느껴보겠음?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경험 더 많이 한다. 특히 여자들은 인도 옷을 입고 있어서 그런거 같다. 뉴델리 아그라 바라나시 등등 같이 찍자는 사람들 많아서 동행들이랑 다닐때 우리 사진을 못 찍고 그랬었다. 

역사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다리가 저렇게 보이는 방향으로 )가면 버스터미널이 존재한다~ 

이렇게 다 쓰러져가는 버스들..... ㅜㅜ 

다행히 시내로 서더 스트리트가기 위한 버스는 저렇지 않다 걱정하지 말고 AC12번을 찾으면 된다! AC 12번은 조금 더 안쪽에 위치한데 잘못찾겠으면 인도인들에게 물어보자. 오지라퍼들인 인도인들은 친절하게 알려준다!


훨씬 깔끔해 보이는 AC12 번 버스다. 에어컨이 시원하게 달려있어서 AC이다 ㅎㅎ 

 사실 인도 버스가 창문이 닫혀있는것도 처음본다! 창문 없는 오픈카가 인도에서 유행이다.  ac12 번을 타고 나면 좀 있으면 돈 걷는 직원이 와서 어디까지 갈꺼냐? 하면서 물어본다. 파크 스트릿 간다고 하면 티켓을 준다 15 루피였다. 파크 스트리트서 서더 스트리트까지 가깝고 가다보면 또 한국말 하는 인도애들이 도와준다. 역시 인도에 왔는데 이런맛? 인도의 호객꾼의 오지랖이 없으면 인도 스럽지 않지ㅋㅋㅋㅋㅋ숙소 어디 ? 어디? 한국말로 하더라~  어디라고 말해주니까 아 거기는 어떻게 어떻게 가요 라고 하면서 구글 맵으로 잘 보고 걷고 있지만 잘 알려준다. 한국말로 하는거도 너무 익숙하지만 웃기더라 (콜카타는 아닌가 ? 싶은 생각으로 걷다가 당해서 그런가)ㅋㅋㅋ오지랍 천국 인도ㅋㅋㅋㅋ 


그리고 이건 파크 스트리트까지 간다고 하면 끊어 주는 버스 티켓이다. 다시 한번 에어컨 달린 이 버스가 얼마나 소중했던지 포스팅 하면서 느낀다. 시내로 가려면 그 많은 오토릭샤 꾼들이랑 택시기사들이랑 스트레스 받아가며 말도 안되는 가격 들으면 혈압도 오르고 짜증도 내면서 적당한 가격에 합의 보고 시내로 가는... 심지어 그 흥정한 가격도 절대로 싸지 않은 금액을 내고 다녀야하는데 이렇게나 저렴하고 에어컨도 있고 매연도 안마시는 버스를 탈 수 있다. 


보통 인도 버스 하면 이런 이미지다. 창문이 열려있다고 해야하나 없다고 해야하나 저렇다. 

정신 없어 보이는 콜카타는 인도에서 큰 도시 답게 엄청 정신없고 질서도 없다.... 그리고 저렇게 오토바이도 많아서 더 정신이 없는거 같다. 또한 콜카타엔 걷다보면 저런 낡아 보이는 건물 들도 옛날엔 엄청 화려했었을려나? 싶다. 다음 포스팅에서 보면 알겠지만 진짜 화려했을거 같은 건물들 많이 볼 수 있다. 



콜카타는 이렇게 횡단보도도 있다. 바라나시에서 횡단보도 건넌 기억은 없고 아그라도 없고 리시케시 맥간도 없는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있어도 점멸등이거나 아예꺼져있었는데! 법과 질서가 살아있는 콜카다다. 다만 사람들이 빨간불인데 저렇게 건너고 있는거 빼면 ㅋㅋㅋㅋ 


난 서더 스트리트 근처에있는 호텔 갤럭시에서 머물렀는데 650루피로 비쌌지만 콜카타 숙소 중에서는 적당했다. 콜카타는 여행자의 도시로 불리기에 아쉬운건 이렇게 숙소가 비싸다! 바라나시 숙소는 300루피 이러니까 ㅋㅋㅋ 숙소는 실내에 화장실 있고 자물쇠 주고 천장에 선풍기 펜 달려있고 무난하다. 청결도도 무난했다. 흥정하려고 했지만... 절대 안깎아 주더라 ㅜㅜ 


짐을 풀고 나가서 서더 스트리스을 지나가봤다. 확실히 깨끗하다. 진짜 뉴델리의 빠간이랑 비교할 수 가 없다. 호객행위도 거의 없었고~ 그렇게 둘러보다가  저녁은 탄두리 치킨으로 정함 !!!!! 
휴 맛있어 보인당 ㅋㅋㅋ 지나가다 현혹당함

이 탄두리 치킨 가게 배달까지 해준다 ? !  이름은 super fried chicken 이다. 구글 평점도 4점이 넘고 꽤 높다. 내가 갔을때 손님은 없긴 했지만~ 

다만 치킨이라 그런지 가격은 저렴한편은 아니였다. 반마리인가에 500루피 했던거 같고(밑에 탄두리 치킨 사진 있음) 금방 나온다 아무래도 저렇게 요리가 되어있는거 잘라주니깐 그런거 같다. 


고구마 같이 찍혔는데 ㅜㅜ 이건 치킨 에그 롤이다.  Taj continental  라는 가게에서 구매한거로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데 40루피인가 45루피인가 엄청 저렴했었다. 


탄두리 치킨집 옆에 보면 킹피셔랑 인도 맥주 파는 보틀샵이 존재하는데 여기서 맥주도 사서 치맥을 했다. 바라나시에서 오면서 기차에서 아파서 잘 못 먹고 했더니 막 질렀다. 탄투리 치킨이라서 저렇게 좀 타고 한거 같다. 저런거 싫어하면 못먹긴 할듯~ ㅜㅜ 근데 맛있긴하다.. 양이 좀 적긴하지만.. 저게 500루피니깐 인도물가로 치면 꽤 비싸다.. 

밤에 도시를 구경하기 위해서 판초우의를 입고 돌아봤다.
비 맞은 노랑택시는 더 이쁘넹 ㅋㅋㅋ 깔끔하게 택시 잘 관리 하신듯! 

짠 아까 지난 그 철길! Howrah Bridge 하우라 브릿지
밤에는 훨씬 이뻐진다.... ㅠㅠ 
역시 옛날 수도였으니 이렇게 화려하고 크다~ 
대영제국 식민지였을땐 영국 런던 제외하고는 제일 큰 도시였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길거리에 소 한마리 찾아보기 힘들다.... 꽤 정갈한 도시고 뉴델리랑 분위기가 좀 다르긴하다.

이렇게 인도에서 강따라 걷는데 엄청 세련된 느낌 받는건 간만이다. 그래서 그런지 강따라서 저렇게 밑에 사진 처럼 안장서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산책 하는 사람들이나~ 데이트 하는 커플들 등등 많았다. 또한 강따라 약간 상점 같은거도 있고 약간 놀이기구 같은것도있다. 

이렇게 생긴 건축물도 강따라 있다. James pinsep ghat 쪽에 존재한다. 


왜 있는지 설명이 안나와 있어서 모르겠더라~ 

이건 뭔지 모르겠는데 ㅋㅋㅋㅋ
단체로 저렇게 트럭에 타길레 신기해서 찍어봄.... . 아마도 다 같이 놀고 집에 가는길 같은 ?? 


콜카타 밤 마실도 끝! 
근데 엄청 이쁜건 아니다. 뭔가 구경하기 어렵다 특히 bbd bagh에 이쁜 건물 있는데 보고 사진찍기가 힘들다 ㅠㅠ 조명도 별루고 가리는게 많고!  아 그리고 maidan 메이단이라는 공원이 있는데 빅토리아 메모리얼 있고 한... 난 지도 보면서 서더 스트리트까지 가는데 공원 질러서 가면 더 빠르겠지 싶어서 질러 갈려고 했더니 군인들이 막더라.... 여기 군부대 있다고 하더라 하하... 당황 스럽더라 


아그리고 밤에 구경하는건 안전하긴 한데.... 은근히 밖에서 주무시는 분들이 많더라 ㅜㅜ 그런 분들이 막 텐트 같은거 쳐놓는데 걸을때 인도 위에서 걸을때 그 줄 조심하시길~ 나도 생각없이 걷는데 거기서 주무실려고 하시던 분이 줄 조심해라고 말씀해줌 


 2018년도 SBS기사에 따르면 한국 유학생 대부분 17,818 명의 한국 유학생 중에서 10,008명이 기술 학교 코스에 등록 했다고 하더라! 말그대로 대부분의 한국에서 호주로 넘어오는 사람들이 Tafe에 입학하고 공부하는 사람들이다. 아무래도 Tafe 에 진학해서 요리 배우고 다른 기술 배우고 하는게 가성비적인 면이나 호주에서 살아남는 확실한 방법이니까 그런거 같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호주 대학교 university 에 대한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간략히 호주 유학에 대해서 준비과정이나 에이젼시 유학원 성정 하고 하는거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 글을 쓴다.

 

지금은 호주에서 퀸즐랜드 주에 있는 브리즈번에 위치한 UQ(University of Queensland) 퀸즐랜드 대학교를 다니고 있다. 한국에는 비교적 덜 알려져있었는데 상대적으로 시드니나 멜버른에 비하면~ 호주 하면 시드니가 유명하고 오페라 하우스가 랜드마크니까 그런거 같다. 그러니깐 스카이캐슬에서도 곽미향이 시드니 대학교를 나오고 시드니 은행 지점장 딸 이라고 배경 묘사가 나오지~ 만약에 퀸즐랜드 대학을 나오고 했다고 했으면 다들 네이버 검색을 해보고 했을듯 어디에 위치한지 몰라서~ 심지어 인천 브리즈번 직항도 있는데 모르는 사람들이 많고 호주를 해도 방문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간략히 우리 대학에 대해서 설명하면 역시 숫자로 이야기 하는게 좋으니까 QS 대학 랭킹으로 50위 안쪽을 유지하고 있다. 19년도 랭킹은 48위이다. 그리고 학교색깔은 보라색이다. 위에 사진 처럼~ 솔직히 이 외에는 유학원 블로그나 보면 많이 있기때문에 불필요한 설명 같아서 생략을...  그리고 호주 대학교를 선정할때 학교 레벨이나 명성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같은 미래나, 생활 여건 그리고 부모님이 얼마나 투자를 해 줄 수있는지( 생활비) 그런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다. 왜냐고 하면 대학 명성만 보고 멜버른이나 시드니나 가는건 좋은데 생활비는 다른 도시 서호주인 퍼스, 브리즈번에 비해 많이 들어가지만 생활 여건은 최악으로 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유학생활에서 가장 돈이 많이 드는 부분은 집값이다. <지역선정>다들 알다시피 특히 시드니는 방값이 비싸기로 악명 높아서 워홀러들은 11명 그 이상도 한 집에서 산다고 하는곳이다. 그리고 조금만 시외로 나오면 집값 방값이 저렴해지는 브리즈번이랑 퍼스와는 다르게 시드니는 시외쪽도 여전히 비싸다.. 그렇게 멀리 떨어지게 되면 학교를 통학하고 가끔 친구들과 놀기 위해서 시내CBD로 가는데 꽤 오래 걸린다. 심지어 시드니는 대중교통에 학생 할인도 없다고 들었다...여기 브리즈번은 학생은 버스비나 페리 반값해준다. 퍼스도 학생 할인 컨세션 있다. 보통 학생 할인 없이 학교를 왕복하면 6천원 이상(거리에따라서) 써야하는데 꽤 만만치 않은 가격이다. 또한 호주는 버스가 빨리 끊기기에 만약 시험기간에 늦게까지 도서관에서 공부하거나 주말에 공부를 하면 택시를 우버를 부를때도 많이 생긴다. 

위에서 언급한 방값 집값에 대해서 더 구체적으로 적자면, 시드니 주거비가 브리즈번에 비해서 한 주에 약 150불 이상 비싸다. 한달로 하면 대략 한국돈으로 50만원은 더 써야한다. 비슷한 환경(독방 개인방에) 살기 위해서는! 단순히 워킹홀리데이를 왔다면 일하는 시간이 대부분이고 돈 버는것에 비중이 맞춰져있다보니깐 쉐어하우스 쓰는데도 별 지장 없다고 생각들지만, 유학생들은 왠만하면 독방을 쓰고 사람 적은데 사는게 좋다.  몇년 있다보면 개인 물건도 늘어나고 짐이 늘어나서 쉐어하우스에 살기가 어렵기도 하지만,  학교 공부나 짜잘한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있는데 쉐어하우스 처럼 같이 사는 사람들이 자주 바뀌고, 북적이는 환경에서는 스트레스 받기가 조금 더 쉬워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분들이랑 조금씩 생활 패턴이 안맞기도 해진다. 토요일에 시험이 있는데 워홀러들은 일 끝내고 집에서 하우스 파티를 한다거나 할 수도 있고 그런.... 

거기다가 외식비용도 브리즈번에 비하면 대도시 지역이 조금 더 비싸다. 퍼스에서 살다가 브리즈번으로 왔을때도 같은 한식 메뉴인데도 조금 더 비싼 감이 있었다. 그리고 대학생들 상당수가 호주 특성상 차량을 구입하고 하는데 주차비도 퍼스보다 브리즈번이 비싸고 시드니가 비싸고 그렇다.... 대도시로 갈수록 여러모로 조금씩은 더 비싸다. 호주 대학교 대부분 일년 학비가 2천만원에서 4천만원 사이니깐(의대 치대빼고) 아낄 수 있있는 생활비를 조금이라도 아끼는게 좋다고생각했다. 뭐 당장에 자기 주머니에서 돈 나가는게 아니니까 이런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을 수 도 있지만....  솔직히 부모님께서 이렇게 비싼 돈 주고(사회 초년생들은 초봉 그 이상) 유학 보내주셨는데 조금이라도 아끼고 나중에 쓴만큼 그이상 돌려드려야하는게 예의라고  생각했고 고려했었기에 이렇게 적어본다. 

그리고 미래 장래는 호주 유학오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영주권까지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점점 빡셔지고 있다. 간호과들도 영주권 초청 점수가 상향 되고 정체도 심해지는게 현실이니까~ 미리 대학부터 지방 점수 받을 수 있는 대학 가는거도 고려해봐야한다. 대학 랭킹은 낮아지겠지만 영주권이 목표라면~ 나중에 점수 모자라고 해서 후회하는거 보다는 미리 설계를 잘하는게 중요하다. 또한 호주 대학 등록금은 대학랭킹이 낮아지면 등록금도 낮아지고 남들 많이 가고 싶어하는 의대 치대 같은경우엔 등록금이 비싸지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것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전문직종 대학교는 학교 레벨이 조금 덜 중요하니까... 

나는 위에 적은것과 같이 등록금이나 생활비를 고려해서 브리즈번이나 퍼스에 위치한 대학교를 고려했었다. 그리고 문화생활을 위해서 멜버른에 위치한 모나쉬 대학까지~ 고려의 대상으로 뒀다.. 그런데 퍼스는 아무래도 다른 도시에 비해서 너무 동떨어지고 3개월 정도 살아봤을때 자연환경은 좋은데 도시적인게 너무 그리웠다. 당시에는 퍼스 CBD 에는 유니클로 H&M 스타벅스 등등 유명 프렌차이즈도 없고 시티에는 세븐일레븐 딱 한개 있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조용했다. 지금은 아니지만 브리즈번을 처음 왔을땐 와... 크다 생각도 들 정도였으니깐~ 

<유학원>

이렇게 마음의 준비를 하고 브리즈번에 오기전에 퍼스에 있을때 에이젼시를 찾아보기 위해서 이리 저리 살펴봤다. 인터넷도 보고 퍼스에서 가장 큰 코코스 유학원도 방문 상담해보고 그랬었다.그러다가 모나쉬 대학교 에이젼트라고 되어있는 곳에 문의를 했더니 먼저 연락이 뜸해지셨다. 더 검색하다가 링크오스트레일리아 라는 곳의 블로그를 찾았고, 블로그에 쓰는 내용이 나름 신뢰도가 있어보였고, 그냥 정보 갖다붙이기 하는 다른 유학원 보다는 더 진솔해 보여서, 모나쉬 대학이나 퍼스의 대학을 가고 싶다고 연락을 드리고 이야기를 나눴다. 

+ 몇년만에 링크오스트레일리아 대표님이 연락오셔서 내가 쓴 글을 봤는데 글 지워 줄 수 있냐고 하셨는데 싫다고 했더니...  손절 당했다 ㅋㅋ ㅜㅜ 개인적으로는 사람들의 알권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쓴거기에~ 유학원도 잘못된 정보를 줄 수 있기에 더블 체크를 하자라는 말을 하기 위해서 적은 내 경험담인데 지워달라지 
암튼 내가 못알아본게 바보짓이다ㅜㅜ 모나쉬 대학이 15년도엔 약대 qs랭킹 21위였지만 그 이후로는 16년도 세계 3위 지금은 2위까지 2년 연속으로 랭킹을 찍었드라~ UQ 가 낮다는건 아니다 18년도 기준으로 qs에선 25위고 입학할땐 33위 이랬었다. 솔직히 비슷한 등록금 주고 당연히 세계 2위 랭킹의 맛을 느낄 수 있었으면 그런게 좋지 않나싶었다. 언제 세계 2위의 약대에서 공부 해보겠음?  암튼 충분하지 못했던 정보에 신뢰도와 믿음이 떨어졌었다. 내가 페이스북에서 지인에게 이런 하소연을 했더니... 난 그 분이 유학원에서 일하는지도 링크오스트레일리아 김동욱 대표와 친분이 있는 사이인줄 몰랐다........ 퍼스에서 만나신분인데...... 암튼 그걸 보고 모나쉬 대학 지원하지 않은 해명 하는 연락을 받고 나름 잘 마무리 지었다! 만약

 링크 오스트레일리아 link australia 대표님께서는 퀸즐랜드대학교(UQ)가 모나쉬 보다 좋으니까 UQ 를 권했었다. 사실 이 당시는 호주 대학교 랭킹에 대해서 큰 관심도 없었고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고 링크오스트레일리아는 의대 치대 수의대 약대쪽 전문가를 표방하고 그랬기에 믿어의심치 않았다. 그래서 퀸즐랜드 대학교 원서를 넣고 지금도 uq 에서 공부하게 되었다. 근데 호주에 오고 나서 사람들하고 이야기를 하고 하면서 알게된 사실은 모나쉬 대학교 약대는 세계 랭킹 2위였다?!  그래서 뭐지? 싶어서 엄청 사기 당한 느낌이 컸다. 이렇게 되면 드는 생각은 UQ 가 유학생들에게 커미션을 많이 주나? 싶을 정도다. 나와 비슷하게 링크오스트레일리아에서 상담하고 온 분도 uq 약대로 진학을 한거보면..? ㅋㅋ

정확한 정보를 주고 선택하게 했으면 사기 당했다 이런 생각을 안했을건데  나는 모나쉬 약대를 지원하고 싶다고 했는데 링크 측에서는 uq가 더 좋다고 하셔서 uq만 넣어봤었음....... 결론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대학 진학시 유학원이 크게 해주는건 지원 서류 모아서 대신 넣어주고 offer오퍼를 받아주는거다. 나머지 정보는 자기가 열심히 찾아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유학원이 가지고 있는 정보들은 대부분 온라인에서/학교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는 것들이고, 유학원도 학교홈페이지나 팜플렛 등등에서 긁어서 제공해주거나 아니면 자기들도 학교측에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꼭 꼭 정보는 더블 체크하고 전적으로 믿고 맡기진말자~ (어떤 사람은 본인이 에이젼시 없이 하는 사람들도 있다더라~) 이렇게 학교 선택을 해버리면 옮기기가 그렇게 쉽진 않다. 공부하다가 옮기려고 해도 릴리즈 레터 release letter 라는거 받기도 생각보다 쉽지 않고 받았다고 해도  그동안 공부한거 인정 안해주는 곳도 있다. 친구들 중에 우리 학교 약대에서 시드니나 모나쉬로 옮기려다가 학점 인정 안해준다고해서 안가는 못간 사람들 봄. 그리고 같은 퀸즐랜드 안에 있는 약학 대학이라도 QUT 에서 배운 과목을 UQ 에서 인정을 안해주는 경우도 있다.  또한 주변에 보면 진짜 그냥 유학원 말 믿고 있다가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손해보는 사람들 진짜 많다....  유학원에서 이렇게 하면 된다고 해서 했는데 알고보니 아니었다 라던지...  한국에서 커플로 호주오는 사람들 많은데 동반 비자로 묶으면 비자 비용이 더 저렴한데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유학원에서 팍팍 우겨서 그래도 전문가니깐 싶어서 믿었는데 동반비자로 해도 별 상관없다거나...? 그 사람들이 책임지고 뭔갈 해주지 않으니까 꼭꼭 꼼꼼히 알아보기~~ 손해보는건 본인이니까

+ 유학원 비용은 대부분 공짜다. 대학교에서 학생 입학 시키면 커미션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는걸로 알고 있다. 말그대로 학교측에서 돈을 받기 때문에 학생에게는 따로 상당료 등을 받지 않는다.(일부 원서비 받는 대학교 빼곤) 하지만.... 일부 유학원은 아직도 상담료 명목의 돈을 요구하는걸로 알고있다. 만약에 요구한다면 피하는게 좋을지도? 실제로 아는 사람은 링크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상담료?수속료?를 요구했다고 하기도 했었음. 

+ 일부 유학원은 장학금 명목으로 돈을 주기도 한다. 아는 분은 TAFE 지만 2천불 정도 받았다고 하더라. 그리고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어느정도 혜택을 주는 경우도 있으니 알아 보는 경우도 좋다. 

+  유학을 떠난 후 지속 관리 여부는 중요하다면 중요하고 아니다면 아닌데 링크오스트레일리아는 뭐 딱히 학생들을 챙기고 그러는 분위기는 아니다. 다른 유학원들을 주기적으로 호주 관련 내용을 업데이트 해서 메일이나 문자로 보내준다거나 하지만 여기는 전혀 그런게 없다.  연락 먼저 받은건 내가 링크오스트레일리아에 대한 불평을 지인에게 했을때 그걸 보고 연락 한거 밖에.. ? 그럼 다른 유학원은 어떤지를 좀 더 살펴 보면~ 유학원에 등록된 학생들을 모아서 치맥 파티를 하거나 연말 크리스마스에 손편지를 써주거나, 빼빼로 데이 같은날 되면 누구누구씨 빼빼로 받으러 사무실 들리세요~ 라는 메시지 보내고 하면서 친근한 관계를 유지 하고 하는 유학원들이 꽤 많다. bbq파티도 봤다.  호주로 혼자 유학오는 경우가 많을 수도 있는데 같이 유학하는 사람들끼리 알고 지내면 외롭지 않을 수 있고 도울수 있을때 도울수도 있고 하기에~  특히 호주는 미국 같은데 비하면 한인 커뮤니티가 발달한 느낌도 아니고 호주에서 만나는 한국인 대부분이 워홀러들이라서 잠깐 있다가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서 장기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는 친구를 사귈 기회가 드물다. 교회를다니면 모르겠지만... .그래서 유학원에서 이렇게 관리를 해주고 하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함. 

 

+ 대형 유학원이 편한건 사무실이 크고 상주하는 직원들이 많아서 도움 받기가 편하다.. 예를 들면 유학생들도 한국에서 온 사람들이니깐 한국 웹사이트에서 무엇인가를 출력 할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그럴때 대학교나 오피스웤스 이런곳에서 프린트 하는게 불가능하다. 엑티브 엑스나 보안프로그램이 깔리지 않아서.....  링크오스트레일리아는 한 사무실을 여러개의 회사가 같이 사용하는 공유 사무실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브리즈번에 상주하시는 직원분은 한분만 계신데, 안계실때도 있고해서 사무실을 편하게 방문하기가 힘들다. 그리고 별로 친근한 분위기도 아니기때문에~  ㅜㅜ 근데 만약 코코스나 이런 큰 사무실을 가지고 있다면 가서 부탁하고 그러기도 쉽다. 

 

+ 유학원도 유학중에 바꾸는 사람도 봤다. 생각보다 안맞는 경우가 꽤 있는거 같다.  한국에 있을때보다 호주에 오면 더 많은게 보이고 글로 보던거와 현실은 다르고 하니깐.... 그리고 호주에 오면 알겠지만 전공을 바꾸거나 대학을 옮기는 경우도 많다.  호주 이민법에 따라서 영어점수에 따라서 돈에 따라서 처음 계획을 수정하고 바꿀때 유학원을 옮긴다.. 내 주변에서도 링크오스트레일리아와 처음 계약을 맺고 호주로 왔다가 유학원을 바꾼 사람이 2명이상이다. 링크오스트레일리아가 무조건 나쁘다는건 아니다. 그 사람들도 이때까지 비지니스를 운영하는거 보면, 그리고 의학 쪽으로는 경험이 있으니깐 잘할수도있음. 그래서 의대 진학 노리는 친구한테 링크오스트레일리아 추천해준적도 있음..

 

+ 그리고 유학원도 진짜 모르는게 많아서 되물어보고 그런다... 호주로 유학왔을때 어떤 문제가 생겨서 유학원에 물어봐도 별로 딱히 해결 방법이 없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러면 보통 본인이 학교에 방문하고, 이메일 보내고 하면서 처리 해야 하는데, 나중에 되면 혹시 그거 어떻게 되셨어요 ? 이번에 새로운 학생도 그런데 어떻게 처리하셨는지 궁금해서요 막 이러면서 물어보거나 한다. 이런식으로 유학원들도 경험치 챙기고 그 학생에게는 유학원의 위엄?을 보이고 하겠지.  예로는 유학원에서 보험 가입은 시켜주는데 유학원에서는 어떻게 쓰는지를 몰랐는지 병원 어떻게 가냐 얼마 냈냐 막 그런거 물어봤다는 사람도 봤다거나? 

 

다음 편에서는 UQ생활이나 퀸즐랜드대학교 파운데이션 코스인 IES 후기 경험담에 대해서 적어봐야겠다. IES 홍보 글은 많은거 같은데, 실제로 다니고 공부하는 사람들에 대한 정보가 전무한거 같다. 


여행기간 18년도 4월 1일  ~ 4월 13일 



새벽 6시에 보트 타러 출근 도장 찍으러 나왔다. 역시 새벽이라 새벽공기와 함께라서 더 풍경이 좋은거 같다~ 정말 조용하고 평화롭고 그렇다. 일찍 일어난 보람이 있다. 철수씨도 아직 안나와서 잠깐 기다리니까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역시 비수기라도 사람 많은 바라나시다.



건축물은 정말 맘에 든다.

저게 다 부자들 소유 아니면 지방을 다스리는 왕들 소유라고 하더라.... .

그리고 바라나시에는 죽기 직전에 찾아오시는분들이 많다고 한다. 죽고난뒤 24시간안에 화장되어서 바라나시 갠지스강에 뿌려지기 위해서~ 관련 영화도 있다.


보트 가업 승계하나? 꼬마애들도 보트일을 돕는다ㅎㅎㅎ 잘난 사업 하는 사람 한명 있으면 가족들이 거기로 해서 똘똘 뭉치는듯~

당연히 우리 말고도 사람들이 많다.

저녁엔 진짜 많아서 서로 부딪치고 그런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는 나무 보트고 노 저어서 가지만 모터 달린것도 있고 좀 더 좋은것들도 많이 보인다 ㅋㅋㅋ

신성한 물에서 목욕하고 있는 인도인들!!! 전편에 말했듯 외국인들 중에서도 저렇게 신성한 물 체험 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여기서는 아니고 리시캐시에서 강가(갠지스)에서 입수 했었다.. 여기 말고 옆에는 빨래터도 있고 그렇다.... 다양한 목적이다. 그래도 생각보다 깨끗 꺠끗하다.


구름이 많고 날씨가 좋지 않아서 ....  일출은 실패! 그래도 이렇게 볼 수 있는 있으니까 낫배드!

보기만 해도 그리운 가트 ㅎㅎㅎ 이쁘다. 인도는 화려하다.

그리고 철수네 아침 보트는 만수가 와서 가벼운 간식이랑 짜이도 준다~ 4월달의 인도 바라나시의 아침은 좀 쌀쌀했다.

아그라에서 바라나시로 오다가 기차가 연착되서 1 박 2일이 걸린 내 일행들은 밤에 새벽에 도착해서 아침에 철수 보트는 놓침 그리고 동행들과 같이 움직이기 위해서 숙소는 기타패잉에서 옆에 있는 옴 게스트 하우스로 바꿨다~ 여기도 비수기라 그런지 그냥 3명용 방을 나에게 내줌 !! 혼자 침대 3개 방을 이요하니깐 뭔가 이상하긴 했지만.... 근데 확실히 기타페잉 게스트하우스가 훨씬 더 깔끔하다~  체감상 !!

동행들이랑 같이 다시 온 블루라씨 ㅎㅎㅎ 블루라씨로 오늘 길이 다 시장이다. 그래서 그중 옷집에 들려서 쇼핑도 하고 옴 ㅋㅋㅋ

나도 인도스러운 복장으로 환복 했다!! 가격은 비쌋는데 이뻣지만 물빠짐 장난아니다........ ㅜㅜ 혹시나 사셨으면 비맞지 마시고 왠만하면 빨지 말길..... 그리고 역시나 인도 여행이니깐 깎을수있음 많이 많이 후려쳐야한다. 진짜 계속 이 가격 맞아? 싶게 부르니까...

오후에 다들 뭔가 배우러 갔다 ㅋㅋㅋㅋ

나랑 동행친구는 원빈쌤한테 젬베 배우러 왔고 다른 동행 동생은 여기서 만난 한국인 동생이랑 요가 배우러 갔구!

가다가 모르면 만수한테 묻거나 보트 타면서 철수한테 물어보면 자기일 처럼 알아봐주고 한다.

감동의 서비스다 ㅜㅜ


나는 박치라서 힘들긴했는데 ㅋㅋㅋㅋ최선을 다했다 ㅋㅋㅋㅋ  그래도 뭔가 새로운걸 하는건 재밌다!

젬베... 그냥 보기엔 쉬워보이는데 은근 헷깔린다. 친구는 어릴때 악기를 배웠어서 좀 잘 하더라!! 감각있더라~

젬베가 반복되는 구절이 비슷해서 뭔가 더 헷깔림 ㅜㅜ 그래도 친절한 원빈쌤덕분에 잘 배움!




누누히 말하지만 바라나시는 그래도 비성수기 치고는 한국인이 많았다. 

제일 많이 본 도시이다. 여기서 바로 네팔 버스타고 가는 사람들도 많았고 해서 그런거 같다. 그리고 장기로 머무는 사람들도 많았고~  우연한 기회에 그 사람들이랑 일본 식당에서 같이 돈까스 먹었다. 인도에서 돼지 먹는거 흔하지 않다고 먹으라고 오래 지내신분들이 권해서 먹음ㅋㅋㅋㅋ 그리고 나 왜 그런지 몰라도 호주에서도 한참을 안먹어본거 같아서 먹어봤다. 호주도 은근히 돈까스 보기 힘들다 ㅋㅋㅋ 시간은 엄청 오래 걸렸지만 사람들이랑 같이 기다려서 재밌었음.  그리고 맥주도 먹었고 ㅋㅋㅋ 요즘에 맥주가 좀 귀하다고 하던데 어떻게 어떻게 구해오심 !! 그것도 얼음같이 맥주를 시원하게 만들어서 ㅎㅎㅎ


그리고 한국인이 좀 많이 왔으면 중간에 중간에 한국티 내는거도 많고 맥주도 밤에 맥주 있다고 한국말도 호객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먹고 현지식 라씨 먹었다.

플레인 라씨인데 블루라씨 이런덴 80루피씩 하는데 여기는 10루피였다. 우리가 가니깐 주문 받은만큼 만들어 주더라! 몇일 계신 분들은 여기가 익숙한지 주인들이랑 막 인사를 하고 그러더라!! 그리고 심플한데 맛이 좋았다!!!


+ 그리고 철수네 보트 외상도 가능하다..... ㅎㅎㅎ 다른 글에서 말했듯 잔돈 없으면 돈을 못써서... 미리 미리 잔돈을 열심히 만들어야하는데 이떄 잔돈이 없어서 철수씨한테 저녁 보트 타러오는 일행중에 한명이 돈을 더 줄꺼라고 말을 했더니 알았다고 하더라! 완전 친절한 철수씨였다... ㅜㅜ


둘쨋날이 이렇게 끝이 나고 아쉽게도 바라나시에서 마지막날이 찾아옴.... 아그라에서 동행했던 동생 한명이 뱅기를 타고 사파리 투어하러 간다고 아침 일찍 간다고 함. 근데 이 친구가 아직 유심이 없어서... 내가 그랩 잡아주기로 하고 같이 감 ㅎㅎ 


택시를 태워 보내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내가 잡아준 올라 캡스 택시 기사가 엄청 나쁜넘이였다.....

중간에 가다가 내가 잡아준걸 취소해버리고 공항에 도착해서는 추가금을 더 내라고 ㅈㄹㅈㄹ 했다고 한다. 여자애여서 무서워서 더 주고 했다는데 ㅠㅠ 휴 노답 인도 ㅠㅠ 올라 캡스 택시라고 막 믿어선 안되는거 같다...


이 택시 기사가 그랬다;;;;

중간에 확인했을땐 공항 방향으로 잘 가고 있길레..... 돌아서 안가네 하고 안심했는뎅;;; 

큰일이 없어서 그래도 .. 다행이다. 늘 찢어진돈 주는것과 돌아가는지 아닌지만 중요시 여겼는데 올라캡스에서 취소해버리고 돈을 더 달라고 할 수있구나 싶은 순간이였다. 이래서 인도는 진짜 뭉쳐 다녀야한다. 초식동물들이 괜히 뭉쳐다니는게 아니니까..... 올라캡스에서는 와이파이가 되는데 운행 취소하는 순간에 와이파이도 안되서 나한테 연락도 못했다고 하더라 ㅜㅜ 단기 여행이라도 꼭 유심칩 아까워하지말고 꼽고 다니는게 좋을거 같다.





이런일이 있는줄도 모르고 돌아가는길에 찰칵 찰칵 ㅋㅋ 

마지막날에 뭔일 많이 생기넹... 

같이 동행 하는 친구가 아파서 물갈이해서 병원을 가기로 했다.

바라나시는 위험한 동네야 ㅠㅠㅠㅠ 딱봐도 위생이 안좋은데 이렇게 물갈이를 하는.... 어제 먹은 라씨가 잘못 된건가 싶은 추측을 하면서 바라나시 병원을 갔다.


여기는 최고의 번화가 고돌리아 ㅋㅋㅋㅋ

그리고 올라 캡스 잡거나 택시 잡을때 릭샤 잡을때 다 여기서 잡으면 된다. 특히 올라캡스 잡을때 좋다. 왜냐면 부르면 기사한테 보통 전화가 오는데 주변에 경찰들이나 군인들한테 부탁하면 해주는데 그냥 아무나한테 폰 맡기는거 보단 믿음직하다. 솔직히 세컨폰을 들고오지 않는 이상엔 한국 사람들 대부분 하이엔드 고가의 폰을 쓰니깐 들고 도망가면 어케잡음 ㅜㅜ 우리나라도 예전에 그랬듯 군인 같은 사람들은 다 좀 똑똑하고 이런 사람들이 하니까... 암튼 도움을 요청해보자


친구의 신상 보호를 위해서? 병원 사진은 생략...

병원에 사람이 진짜 많았는데 우리가 외국인이라서 그런지 바로 접수를 해줬고 의사쌤을 만나게 해줬다.

접수하는 사람이 간호사인데 그 간호사가 방안에도 따라왔다. 엄청 많은 일을 해서 바뻐 보이는 간호사였다.

역시 간호사는 엘리트야 영어도 통하고 좋았다. 의사쌤도 친절하고 영어 할 줄 알고~

우리가 갔던 병원은 Varanasi Hospital 이다. 그냥 바라나시 병원 치면 이 이름은 이거뿐이다. 

의약분업이 되어있는건 마찬가진듯 해서 처방전 받아서 병원 근처에 있는 약국을 가면 몇일치 필요해 라고 물어본다 ?!

뭔가 이상함을 느낀다. 이런거 의사 약사가 정해주는거 아냐? 싶은데 우리가 몇일을 정할 수 있다. 아 깜박했다. 한국에서는 처방전약도 인도에선 그냥 구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근데 인도 약국에 좀 실망스러운건 이부프로팬이 없더라??? ㅠㅠㅠ 위험한 도시라고 말했듯... 나도 약간 몸살? 근육통 같은게 있어서 사먹을려고 했더니..... 호주에서 파는 이부프로펜은 made in india 인데.... ㅠㅠ  나도 그렇고 친구도 그렇고 약 먹고 좀 괜찮다길레 투어를 하기로 했다. 근처에 가볼만한곳은 불교유적지 불교 4대 성지인 사르나트가 있다.

부처님이 처음으로 설법을 한곳이라고한다. 그리고 근처에 다양한 국적의 절이 위치해있다.

우리나라는 녹야원이당. 



길거리에 소가 이렇게 다니는데 오토릭샤를 타고 다닐때 좀 무섭다;;;; 

실제로 일행중 한명이 오토릭샤안에서 충돌도 함;;;; 

너무 역광이라서..... 큰 불상을 찍을 수가 없다.. ㅠ

생각보다 관광객은 없었다.

이슬람 사원에는 바글 바글 한거와 다르게 ㅎㅎㅎ

옛날엔 웅장한 무언가가 있었을거 같은 넓은 부지와 터가 남아있다.

인도도 한때는 불교를 믿는 아소카 왕이 통치를 했기에~

웅장하다! 


이렇게 스님들과 그들의 말을 듣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대부분동남아 사람들이라고 한다

불교에 대한 열정이 강한거 같다....

난 무교라서 저런거 보면 신기하다. 

온 김에 한국 절 녹야원을 방문 했다.

한국 스님들은 어딘가 출타를 가시고 없었다~ 그래서 외부만 가볍게 구경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오토릭샤꾼이 여기 안오려고 했다. 좀 이해 안됐다 너네끼리 가라고 막 그러고 ㅋㅋㅋㅋㅋ

아는 기독교인 중에 할랄푸드 인증 붙여놓으면 왠만해서는 안가려고 하는 기독교인인 지인이 있는데 그런거랑 비슷한가... ?

암튼 이상했지만 막 회유를 하고 해서 오긴 했다.....

저녁은 탄두리 치킨 ㅋㅋㅋ 인도 왔으니깐 탄두리 치킨은 먹어봐야지 싶어서~


근데 이때 여기 네명이서 갔는데 그 중 한명이 죽을려고 했다..... .자기도 물갈이 하는거 같다고 ㅠㅠㅠ

오토릭샤에 같이 탄 네명중 세명이 아픈 ㅠㅠㅠㅠㅠㅠ

솔직히 여기 탄두리 치킨이 맛없기도 했지만 아파서 다들 먹는둥 마는둥하고 숙소로 돌아옴;;;;

그리고 아까 병원에서 받아온 약이랑 내 약이랑 나눠 다 주고잉 ㅠㅠㅠㅠ

역시 이럴때 돕고 살아야행 ㅠㅠㅠ




나도 오늘이 바라나시 마지막이기에 ㅋㅋㅋ 떠날 준비를 한당 ㅋㅋㅋ

바라나시 정션이 아닌 외각의 무갈 사라이 정션!!!

휴 다시 지긋 지긋한 오토릭샤꾼들의 호객행위.. ㅠㅠㅠ 더 짜증나게 올라캡스 기사는 연락이 안되고... 노답이라서 그냥 아무거나 탔다;;; ;걔한테 물어보니 안다고 okok해서 탔는데.... 역시나 모르더라;;; 이상한데로 가려고 하길레 너 진짜 알아? 하면서 구글맵 보여주니 진짜 미안하다고 모른다고 다른거 잡아준다고;;;;


이 택시 잡기 전에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하도 타라고 하는게 짜증나서 화를 내니깐 난 그때 올라를 부른 상태라서 그거 탈려고 막 하는데 계속 잡고 택도 없는 가격을 계속 불렀다. 올라캡을 타고 가면 낼 돈을 제시하더라 ㅋㅋㅋㅋ 암튼 두명이 끝까지 쫓아오면서 서로 싸우던데 내가 진짜 탈맘이 없어보이니깐 그 중 한명이 야 쟤가 너 죽일꺼야 he will kill you 하면서 존니 쪼개더라;;; 존니 기분 나빠서 둘다 안탐... 그래서 아무거나 잡아탐. 나머지 한명이 자기집이 무갈 사라이 정션 근처라고 막 그랬는데 저말 듣고 섬뜩하더라... 아무리 남자라도 저런말을 들었는데...


다시 돌아와서 이상한 릭샤꾼이 내려라고 해서 일단 내려서 서 있었느데.... 마음속으로 다른걸 잡기엔 주변에 아무거도 없고 어케하지 싶었는데 걔가 지나가는 화물차 잡아서 타라고 해서......? ???? 하면서 탔다 ㅌㅋㅋㅋㅋㅋㅋㅋ 미친게 아닐까... ? 싶긴했다. 그 화물차 운전기사가 나쁜넘이면 어칼려고;;;; 인도는 너무 다이나믹하다... ㅜㅜ


솔직히무서워서 가방을 앞으로 앉았는데... 그게 혹시나 방패로 삼아야지 싶어서 ㅋㅋㅋㅋㅋㅋㅋ 보통 교살이나 그런게 많으니깐;;;; 

여기서 난 300루피를 냈는데 그 운전하시는 분에게는 100루피도 안찔러준거 같았다.

누누히 말하지만 외국인 가격은 창렬이다 ㅋㅋㅋㅋㅋㅋ 그러니 얘네들이 외국인 거리에 나와서 한명이라도 더 낚아 보려고 난리를 피우지...  난 mini를 불렀는데 왜 연락이 없던거야 .... 휴 ㅠㅠ 담엔 auuo를 불러봐야겠다. 인도에 있다보면 저 가격도 좀 비싸게 보임.....



가다가 이쁜 이슬람 사원도 한컷 ㅋㅋㅋㅋㅋ

확실히 화물차라 오토 릭샤에 비해서 승차감은 좋았다.... .

가다가 기사님이 중간에 서길레 뭐지/....? 했는데 꽃 사심 ㅋㅋㅋㅋㅋㅋ

인도 사람들은 화려한 주황색 꽃을 좋아하는거 같았음.....

무사하게 도착했다...

내릴려고 하니깐 기사님이 저기 있다고 손가락질 하심 ㅋㅋㅋ

휴 럭키 ㅋㅋㅋ 진짜 남자니깐 이런거도 가능한거 같다.... 인도여행은 진짜 조심 또 조심해야한다..

계속 연착이 되서....

슬리핑 휴식 공간에서 누워서 쉬었다. 

에어컨도 있고 해서 좋았음.



사실 a1 등급의 최상위등급이라 기대를 엄청 했다....... 

다른 후기 보면 침구류도 서비스 해주고 밥도 주고 한다던데... ? 왜 난? 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실망했다... ㅠ ㅠㅠ 

역시 한번 럭키하면 다음은 아닌건가 ....... 살아서 도착해서 기차탄거만 해도 어디야.... ㅜㅜ

그래도 같이 탄 사람중에 몇명이 공짜로 짜이도 사주시고 견과류도 주시고 했다...

근데 가면서 몸 상태는 더 안좋아지고 있더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거의 슬리핑 기차 안에서 기절을 했다....


머슬 펙토리/팩토리는 방콕 고급 주택가 쪽에 위치해 있는 헬스장이다~ 오다보면 고급 대형주택들이 많이 보인다.. 그리고 역에서 15분 정도 걸어서 걸린다. 온눗에서 걸어도 되고 방짝에서 걸어도 거리는 비슷하다.


주로 관광객들이 많이 머무르는 스쿰빗에서 20-40분떨어져있는 방짝 온눗 역 사이에 위치해있긴 한데 무게 치고 웨이트 리프팅 weight lifting 하는 사람이나 프리 웨이트 중시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올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호텔이나 에어비앤비 아속 나나 이런곳헬스장들은 무게 치는 사람들보다는 그냥 가볍게 하는 사람들 위주로 되어있거나 머신도 별로다. 무게 충분히 없는것도 많고~ 3대 운동만 하기도 빡시다.... ㅜㅜ 진짜 호텔 헬스장이 정말 좋지 않은 이상엔~~ 그리고 어떤곳은 한번 이용하는데 천 바트 3만원 이상 하기도 하더라!! 여기는 280바트 !! 뭐 흔히 생각하는 동남아시아 하는 이미지 보다는 비싸다. 왜냐면 한국도 일일 이용권 1만원대에 팔고 하니깐! 하지만 역시퍼슬펙토리 로고만 봐도 얼마나 듬직한가?


또한 무게 부족 기구 부족도 있지만 여자들 트레이드밀이나 자전거나 타고 있어서 무게 치다가 바벨 덤벨 던지면 시끄럽다고 눈치 주거나 눈치가 보이거나 아예 못하게 하고 하면 운동할 맛 안나니까 ㅜㅜ 그렇게 조심히 하다가 오히려 다칠수도있고 하니깐... 멀어도 한번 도전을 !!!


방콕은 호주에서 자주 보는 헬스장이 많은거 같다! anytime fitness, virgin active, fitness first 그리고 jetts !! 호주처럼 다 24시간이네~~ 한국에서는 드물지만 호주에선 당연한 24시간 운영이다. 인건비가 비싼 문화때문에 이런게 생긴거 같은데 호주에선~ 그리고 한국은 모르지만 아무래도 헬스장에서 운동 하다가 다치고 하면 헬스장이 책임을 지고 해야할거 같다.. 근데 호주는 아니여서 24시간 운영을 할 수 있는거 같다라는 개인적인 생각인데~ 한국도 24시간 헬스장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다. 한국은 설날 추석 같은 연휴기간에 헬스장 문연곳 찾고 하는게 대란급으로 운동게시판 커뮤니티에 올라오던데~ 그리고 교대근무하거나 일하시는분들은 운동 시간이 애매해서 못하시는 분들도 있고.....


암튼 근데 280바트나 300바트나 내기 아깝다 하면 위에 적은 jetts 나 이런곳들 공짜로 체험 할수 있는 free trial 을 제공 한다 나는 시암파라곤에 있는 피트니스 퍼스트가 플레그쉽 헬스장이라길레 구경 가고 싶어서 fitness first 체험 신청 했는데.... 직원이 전화를 늦게 줘서 못 이용해봄 ㅠㅠ 영어로전화가 온다. 이름같은거 확인을 하고 입장이 가능~ 공짜고 가볍겐 할 수 있으니깐 등록하고 공짜로 운동하는거 추천~



고급 주택가라고 했듯 고급 차들 타고 많이들 운동하러 온다 ㅎㅎ 이때보다 나갈때 훨씬더 차들 많았다. 비싼차들 더 많이 오더라~ 


​잘 안느껴지지만 여기서 운동 하고있는 사람들은 서양인 위주다! 그리고 다들 서로 비디오 찍어주고사진찍어주고 하면서 진짜 열정적으로 운동하시더라? 방송용으로 찍는건지 아니면 자세 교정용으로 찍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외국은 이런류의 헬스장이 꽤 흔하다. 그냥 컨테이너 같이 창고형으로 투박하게 만들어서 인테리어 같은건 약간 세련된거보다 터프한 분위기고 규모는 엄청 큰 남자다운 헬스장이다 ㅎㅎㅎ 근데 이런건 단점이 에어컨같은건 없어서 진짜 더울때는 진짜 너무 덥고 추울땐 너무 춥다 ㅜㅜ 근데 여기는 다행히 창문으로 막혀있어서 춥긴 덜할듯... 


'

여기 기구들 좋다!

헤머스트랭스 부터 해서 여러 좋은 기구 잘 갖춰져있다. 헤머스트랭스 Hammer strength 있으면 말 다했지 뭐 ㅋㅋㅋ 여기는 파랭이네 ㅋㅋ 빨강색 노랑색은 봤는데 첨보는 색 ㅋㅋㅋ알록 달록한 기구들 ㅋㅋㅋ 빨강 파랑 초록 노랑 ㅋㅋㅋㅋ 덤벨쪽도 찍고 싶었는데 규모가 너무 커서 가서 찍기 힘들었다. 그리고 2층엔 유산소 할 수 있게 되어있다 ㅋㅋㅋ 여기 걸어오는데 역에서 15분이라 따로 필요 없을거 같던데 몇몇사람들은 역까지 골프카 타고 가더라 ㅋㅋㅋ 돈주면 데려다 주는듯?


괴물들도 많고 서양인들도 많아서 이런 구인광고가 여러개 붙어있더라! 빅가이를 구한다는데 키 188cm 몸무게 100kg 이상이다!! 진짜 빅가이다. 근데 진짜 태국에서 이런 피지컬이면 첫인상으로 사람들을 압살할거같다. 우리나라에도 저정도 피지컬이면 일반인이 이런 사람들 보면 깡패인가 하면서 쫄껀데 평균 키가 우리나라보다 작은 태국에서 188에 100키로라니? 예전에 연예인 결혼식 지나가다가 봤을때 경호원들 보고 엄청 빡시다라고 생각했는데 그 사람들 보다 더 클듯... .


그리고 벽에는 무게 얼마나 치는지 적혀있다. 3대 운동 얼마나 하는지~~ 서양쪽 헬스장은 꽤 흔하다. 다들 웨이트 장려하는 분위기라서! 벤치 130키로는 아무거도 아닌 무게 처럼 보일 정도로 다들 3대운동 잘하더라 ㅎㅎ


한국에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태국에서 들여오는게 많다던데 태국헬스장 다녀보면 그런거 같다 진짜 몸좋은 사람들 많다 ㅋㅋㅋㅋ 호주보다 더 많은거 같더라~ 키는 작은데 몸 자체는 엄청 좋더라!! ㅋㅋㅋ 물론 서양애들은 키도 크고 몸도 크고 ㅋㅋ어제 아속역 근처 라이브바에서 만난 태국인 남자애는 자기입으로 호르몬 꼽았다고 하더라~ 그러면 커진다고~ㅋㅋ 로이더들은 등 벌어짐이 장난아닌듯~ 어깨뽕도 많이들어가고 하니깐 ㅎㅎ

저기 사람들도 다 배가......... 로이더들 특징인 거북배? 다 보이네 ㅋㅋㅋ그래서 신기해서 찍어봄... 태어나서 처음봤다 ㅎㅎㅎ

호주 내가 운동하는 헬스장에도 프로 선수들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저런 부작용 없고 그래서리 ㅎㅎ


암튼 요즘에 방콕에 한달살고 더이상도 살고 주재원으로 가고 하는 장기체류하시는분들도 많고 여행도 요즘은 1주 2주 이렇게 가니깐 시간 되시면 한번 운동 빡시게 하러 가는거 강추!! 그리고 운동용품도 팔고 그리고 단백질 쉐이크 같은거도 판다. 그래서 운동 후에 가볍게 단백질 보충 하고 가면 된다. 아니면 세븐일레븐에 단백질 드링크 팔기에 먹으면 됨~~ 아 근데 개인 락커 같은건 없었음.


어디까지나 경험 



운동을 좋아하게되면 해외에 나가게 되면 걱정이 많다. 다양한 이유지만 테니스를 치거나 축구를 하거나 농구를 하게되면 그 나가있는 동안 경기나 연습을 놓치거나 그럴 수 있기에 그렇다. 보통 이런 구기 종목 모임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주말에 하거나 그렇기에~ 놓치면 몸이 근질 근질하다. 가서 할 수도 없고~ 그런데 헬스? 피트니스? 웨이트리프팅 같은걸 하게되면 방안에서 가볍게 맨몸운동이나 호텔 헬스장이나 아니면 근처에 일일 이용권을 이용해서 해외에서 즐길수 있다. 김종국만 봐도 미국이나 대만 가면 운동 부터 한다고 하니까~ 전세계적으로 몸만들기 붐이라서 점점 찾기가 쉬워진다. 그리고 인터넷에 보면 호텔 기구나 그런거에 대해서 공유 하고있는게 많다. 그만큼 중요시 여기는 사람들이 많기에~  나도 해외여행을 가게되면 보통 4성급에 머물기에 가볍게라도 헬스 기구가 갖춰진곳이 많은데 그것도 천차만별이라서 후기를 영어로라도 잘 읽어보고 그래도 갖춰져있는곳이 가려고한다. 그래도 뭐 큰 기대는 안한다. ez바, 충분한 벤치, 다양한 무게 등등 부족한게 많다. 아니면 중량을 쳐야하는 사람에게 충분한 무게가 없는 경우도 많고~ 주로 있어도 유산소 위주고 대부분 수영장을 홍보하지 헬스장을 홍보하지 않는다.  나는 나름 장기간 가게 되고 일정이 여유로우면 가볍게라도 하기 위해서 헬스장을 찾는다. 특히 태국 같은 경우는 외국인들이 많아서 서양애들이 특히나 많아서 일일이용권을 파는 헬스장이 많다. 시설도 골드짐 같이 크고 좋은곳도~ 

근데 이렇게 운동만 하면 끝? 김종국 명언처럼 운동하고 먹는것까지가 운동을 한거기때문에 잘 먹어야한다. 그런데 헬스를 조금만 해보면 알겠지만 먹는게 장난아니게 늘어난다. 기본적으로 단백질 보충제 파우더 그리고 쉐이커다. 여기서 운동중에 먹는 bcaa 그리고 운동전에 먹는 부스터 그리고 항산화제나 비타민제 거기다가 관절에 좋은 제품들이나 오메가3 그리고 뭐 만약에 로이드를 하면 그런제품까지.....  나열하면 끝도 없이 할 수 있을거 같다. 근데 이렇게 되면 막상 들고가는거도 걱정인데 들고가서 세관에 걸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좀 든다... 


그래서 그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함이나 정보를 주기 위해서 경험 위주로 적어본다...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등 동남아시아와 중국 일본 대만등 인도 그리고 호주 뉴질랜드에 가봤다. 사실 이 중에는 호주와 뉴질랜드가 빡시다. 세계적으로도 빡시다고 유명한 곳이다. 아무래도 섬나라고 자연보호를 중요시하고 막그렇게 하는 정책을 펼치니깐 더 관리를 철저히 하는거 같다. 그리고 실제로 가보면 알겠지만 이렇게 빡시게 하는 나라가 어디에 있을까 싶을 정도다. 다른 나라는 입국 수속은 줄이 길지만 호주 뉴질랜드는 공항에서 나가는 과정까지도 빡시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짐찾고 나가려고 하면 세관원들이 사람들 분류를 한다. 출입국신고서도 이렇게 빡시게 보는 나라도 없다. 분류는 크게 세가지가 있는데 한가지는 마약탐지견 검사 or 간단한 신고한 물건확인 두번쨰는 빡시게 짐검사 마지막으로 운 좋은 사람들은 무사통과다. 그래도 마약이나 큰 문제가 되는걸 들고 오지 않는 이상엔 첫번째인 마약탐지견이나 간단한 신고 품목은 큰 문제 안삼는다. 예를 들어서 홍삼 같은 경우엔 Korean ginseng 들고왔다고 말하면 문제 안삼고 오히려 신고해줘서 고맙다는 소리 듣고 보내준다. 호주 갈때 6개월치 정도 들고 갈때도 있고한데 케리어 한쪽을 다 홍삼으로 채워갈때도 있었는데 문제 없다. 다만 선물용이라면 아쉽지만 몇개 포장지는 뜯어본다. 그리고 마약 탐지견 검사도 받아 봤는데 다른 물품은 전혀 이상없다. 솔직히 이때 담배 몇개 있었는데 그거는 탐지견이 안잡더라~~ 음식물 냄시같은건 잡는다는 말이 있던데 ㅎㅎ 그래서 뭐 마약류 같은게 아니라면 호주 입국 신고서에 솔직하게 작성하는게 오히려 낫다. 근데 참고로 음식물 반입은 힘든걸로 안다... 주변에 통관하는 사람을 못봤는데 친척이나 준다고 한국에서 음식물 만들어서 들고오다가 뺏겻다는 소리만 많이 들어봐서리~ 

보통 아시안계 남미계는 빡시게 짐검사 받을 확률이 높다. 특히 짐이 많고 남성인경우는 심하다고 하더라. 한국 사람들이 호주에 밀수입한 담배가 몇개일까 생각하면 그럴꺼 같다는 생각도 든다. 이게 솔직히 별건 아닌거 같은데 요번에 어떤 외국인 남성이 호주 입국하면서 아동 포르노를 노트북에 저장하고 있어서 강제추방 당했다는 소식도 있더라~ 아마도 뭔가 걸렸다가 뭔가 이상한게 있다거나 막 그래서 문제가 더 커진거 같다. 영어를 완전히 못했다거나 등등..... 진짜 드문 케이스다. 보통은 왠만해서는 노트북까지 켜보자고 해서 뒤져보곤 안한다... 나도 이렇게 검사를 받아 본적이 있는데 bcaa 파우더와 진통제 처방약 그리고 세관기준 초과하는 담배를 걸려봤었다. 걸려서 세관원이랑 이야기 하면서 안거지만 개봉된 파우더 제품을 민감히 생각한다고 하더라~ 그렇다고 이런 제품을 버리진않는다! 들고가서 검사를 하고 돌려준다. 아무런 이상이 없는 상품이라면! 다행히 한국에 계신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미국등지에서 직구해서 드시는거라 영어로 성분명이나 제품명이 적혀있서서 다행이였던거 같다. 그래서 먹던걸 막 들고 가도 된다고 생각한다. 다만 운 나쁘게 걸리면 단지 다른 사람보다 15분 정도 늦는거라 생각하면 쉽다. 그리고 처방약 무조건 진단서가 필요한건 아닌거 같더라~  왜 먹는지 등이랑 잘 설명하면 들고가서 성분 조사하고 돌려준다. 마약성인지 아닌지 볼려고하는거 같다. 진통제도 3달치 가까이라서 엄청 많았는데도 다시 다 돌려 받았었다. 뉴질랜드도 한국인한테 김치 같은거 있는지 물어는 보는데 영양제나 단백질 가지고 트집 잡지는 않더라~ 

여행자들은 이런 위험 덜한데 호주로 오는 워홀 오시는 장기로 1년씩 올 생각이라 집에 먹던 단백질 프로틴 파우더 등등 다 싸들고 오실분들에게 좋은 정보되길 바람... 요약하면 쫄 필요는 절대 없다는거다. 당당히 입국하고 오히려 프로틴 같은거 있다고 신고를 해버리는거도 좋은 방법이다. 홍삼 신고 할떄마다 느끼는거지만 오히려 짐 검사를 빡시게 안한다. 예전에 몇번 빡신 짐 검사를 받을땐 노트 하나하나 파일집 하나한 다 열어보고 서류 다 뒤져보고 진짜 탈탈 턴다. 근데 홍삼은 홍삼있는쪽만 보고 다른쪽은 보지도 않더라~~ 


거기다가 일본 대만 중국 동남아시아는 별 걱정 안해도 된다!! 마약류만 아니고 그러면 비행기 탈때 문제 안되면 문제 될 일이 없으니~ 그냥 짐 찾고 나오면 99프로 아무이상 없이 공항을 나갈 수 있으니깐~ 가끔 태국 같은곳도 공항에서 나갈려면 붙잡고 짐 xray 스캔 한번 더 할때가 있긴 했지만 문제는 안된다. 

​+ 스테로이드이야기 나왔으니 하는말이지만 입국시 걸림의 위험을 덜기위해서는 호주내에서 로이드를 구입하는게 젤 낫다... 다 알다시피 왠만한 로이드 제약회사들은 언더 같은 곳이나 벤더들은 해외 배송 해준다카던데 왠만하면 통관 실패하면 한 번 더 통관시까지 보내준다고도 하니까~ 잘 검색 해서 찾아보는게 좋을듯 



호주도 이젠 꽤 인터넷 속도도 빨라졌고, 예전에 100gb 만 쓸 수 있던 시절과 다르게 무제한도 꽤 많이 보편화 됐고.. .뭐 아직 한국 보다야 아니지만 ㅜㅜ 그래서 온라인 상거래가 발전하고 ​있다. 그래서 이젠 많은 곳들이 한국 처럼 얼마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을 해준다. 케미스트리웨어하우스도 그러한 정책을 실행중이다. 하지만..... 역시 케미스트리웨어하우스 같은 호주 약국은 규모가 크고 많아서 k 마트와 더불어 호주에서 시간 떼우기 좋은 장소이기 때문에 오프라인 쇼핑을 선호한다. 그래도 역시나 50퍼 할인 행사 정보나~ 세일 하고 있는 정보 확인은 해놓고 가는게 현명한 소비자의 습관이기 때문에 ㅎㅎ 적은 돈으로 최대한의 쇼핑을 위해서! 


최근데 운동을 하면서 ZMA 에 관심이 가더라! 아무래도 이게 운동을 빡시게 하는 사람들에게 회복에도 도움되고 남성호르몬 재생산에 도움되고 수면의 질도 올려주고 그런 제품인지라~ 성분 하나하나 자체가 운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단독으로 먹는거도 좋지만... 아무래도 귀찮고 하니깐 이렇게 먹게 되는거 같다.  


이론적으로 도움 된다고 안해도 징크 아연은 경험상 굴만 먹어도 체감이 되는 정도인지라 ㅎㅎㅎㅎ 남자에게 진짜 좋다. 운동을 안하더라도! 대충 말하면 정액량의 증가라던가 그런쪽으로 ㅎㅎㅎ 아연이라는 좋은 재료 받아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듯 ㅎㅎ 


무사시 제품을 선택 했다. 호주 뉴질랜드에서 상당히 유명한 브랜드다. 사실 호주에도 대부분 미국 제품인지라 supplements 샵 보충제 샵 가면 대부분 미국제품인데 그래도 호주 뉴질랜드 제품으로 무사시가 조금 가격은 비싸도 좋다. 단백질 파우더만 해도 호주 뉴질랜드의 청정 소에서 나오는 우유로 만든거라 깨끗하다. 여튼 무사시 musashi zma 상품의 성분은 아연 아미노 칼레이트 zinc amino acid chelate , 마그네슘 아미노 칼레이트로써 미네랄 흡수율이 좋다고 하는 킬레이트 성분들로 이루어져있다. 스포츠 영양사 우수님 블로그 보시는 분들은 알지만 호주가 스포츠 영양쪽으론 우수한 곳이다 보니깐 제품의 질이 꽤 좋다. 다만 미국이나 아이허브 등에 비해서 비싸서 그렇지 ㅜㅜ 


암튼 그러던 참에 좋은 미네랄 비싼 미네라를 저렴하게 먹을 기회가 와서 집 근처에 있는 케미스트리웨어하우스 방문을 하니깐 인터넷에서 본가격보다 비싸다 ㅜㅜㅜ 세일이 끈났나? 뭐지 ? 싶었다. 

늘 세일을 하는 곳이라서 정가보다는 저렴하다고 하지만야 6불이나 더주고 사야하나 싶어서~ 점원을 찾아다녔다. 시티에 있는 케미스트리웨어하우스가 아니면 피크 시간이 좀 지난 시간대에는 직원들이 엄청 없다. 큰 매장에 약사 빼고 한명 두명 이렇게 있기에.... 그마져도 카운터에 있으면 물어볼 곳이 없는데 그래서 찾고 기다려서 인터넷 가격을 보여주면서 가격 확인 좀 해달라고했다. 그랬더니 카운터에서 한번 찍어보더니 인터넷 할인 가격이 맞다고 11불14가 맞다고 하더라 ! ㅎㅎ 그래서 두개 집어왔다. 결론은 만약 인터넷 가격이랑 다르면 무조건 직원들에게 물어보기 ㅎㅎㅎ  할인 끈났는줄 알고 안사면 다음 할인까지 기다리기 아쉬우니깐 ㅜㅜ 


ps 무사시가 리뉴얼되면서 케미스트리웨어하우스에서 지금은 재고가 없나보다. 그리고 재고할인 행사를 하는건지 가격은 11불대에서 또 반갑정도인 6.69불에 올라와있네~ 이럴때 약국 헌팅 다녀야하는데 아쉽다. 한국에 와있어서~ 



울주군 보건소는 보건소 답게 건강체크/ 대사증후군을 체크 할 수 있게 키재는 기계와 인바디, 혈압계, 스트레스 지수 측정 그리고 혈당콜레스테롤 측정까지 해준다. 다만 울주군이 워낙 크다 보니깐 범서읍 천상쪽에 위치해서 접근성은 좋지않다. 거기다가 매주 목요일 마다만 해주고 다른날 오면 안해주기에 제약이 많다~~ 그래도 인바디 머신은 인바디 770으로 최신 기계이고 혈압계도 좋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 혈당을 위해서 공복으로 가는게 좋다. 아침일찍 보건소 문을 열면 가는거 추천이다! 사람이 있더라도 간략한 검사이기 때문에 조금만 기다리면 된다고 보건소 직원 분께서도 이야기 하시더라! 콜레스테롤 검사는 간이 검사라서 총 수치만 알려주신다.  HDL LDL 수치까지 알려주시면 더 좋을거 같지만 아쉽다. 그래도 대략적인 지표로 삼을 수 있다. 특히나 나처럼 운동을 좋아하고 등치가 크게되면 고기를 많이 섭취하게 되고 함으로써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가능성이 높다! 거기다가 술먹는거도 좋아하면 뭐 조심해야한다. 수치로 240이상이면 지질혈증 가능성이 있고 200에서 239면 경계수준이라고 한다. 나는 150정도로 200이하여서 정상이다. 다행인거 같다. 혈당은 약 104정도 였는데 정상 수치가 100미만이였기에 ㅜㅜ 조금은 조절 해야겠다 싶더라. 최근에 단게 땡겨서 좀 먹었더니 그런가 싶기도 하다. 

근데 아무래도 젊은 나이니까 정상인게 당연하겠지 싶기도 하다.  

+ 보건소에서 10번까지는 무료로 해준다고 하더라 10번 이상이면 돈을 더 내야하는지 그런지느 모르겠다 ㅜㅜ 만약 첫 검사에서 수치가 높다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을 해주는 오메가3나 쿠바산 폴리코사놀 꾸준히 먹으면서 주기적으로 검사해서 수치 낮추도록 노력을 하는게 좋은듯! 


근데 사실 여기에 온 주 목표는 인바디 770을 한번 이용해보고 싶었다. 검색을 해보니 2천만원 정도 한다고 하더라?? 그리고 최신형이라 정확하고 다른 기종엔 없는 위상각을 측정해준다. 위상각은 세포의 건강도를 측정해주는 지표라고 하더라 



옆에서 키재고 바로 몸무게 측정 후 신체를 스캔한다. 그래서 좀 더 정확히 할 수 있는거 같다. 왜냐면 키를 임의로 임력 하거나 하게되면 본인의 욕구가 들어갈 수 있고 하니깐 객관적인 평가를 못 할 수도 있다. 인바디 770이 좀 다른건 팔을 확실히 벌리길 요구한다. 겨드랑이가 붙으면 안된다고 하더라~~ 그리고 색깔 자체도 금색이라 뭔가 더 멋지고 새거 티가 난다! 

역시 숫자로 된거 보는건 재밌다. 


인바디 점수라는게 있다. 이건 옛날의 신체발달 점수를 말하는건가? 싶었다! 

예전에는 93이였는데 지금은 86이다. 그리고 대충 봐도 복부 지방도 확실히 올라간거 같다. 그래도 100 이하니깐 평균 이하 같아서 다행이다.

근데 확실히 몇년전에 비해서는 지방은 많이 낀거 같다. 그런데 근육량은 그래도 유지를 해서 근육돼지라고 부를수 있는 수치인듯 ㅎㅎㅎ 그래서 몸무게를 8.5키로를 빼라고 한다. 이번에는 노력해봐야지!! 예전으로 돌아가보자  

​​


그리고 이번에 한번 해보고 싶었던 위상각 측정이다. 

위상각은 인바디 s10 이랑 770만된다고 하더라! 그러니깐 더 궁금해서 시간내서 왔다 ! ㅎㅎ 그것도 목요일 맞춰서 ~ 

사실 여기 울주군 보건소에 계신 분들은 막 엄청 많이 설명해주고 그런건 아니거 같더라!!

딱히 볼거 없다면 볼게 없지만 그래도 볼려면 볼게 많은게 인바디 검사표인데 ㅎㅎ 암틈 위에 말한 위상각은 인터넷에도 많은 정보가 없다. 한의원 블로그 위주로 올라와있더라! ㅎㅎ 


이렇게  인바디 위상각을 통한 신체 세포 나이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여기로 들어가면 한의권 블로그인데 세포나이에 대해서나 위상각에 대해서나 구체적으로 설명이 나와있다. 위에 인스타에 나와있는 표에서 보이듯 위상각 7이면 20대 초반이라는데 나는 7.7으로써 7을 넘어서 10대의 세포나이를 보여준다 ㅎㅎㅎ 뭐지? 싶더라 왜이렇게 잘나와? 근데 이 한의사님은 8.1 으로 대단하시다! 

아직 낯선 개념이라 보건소 직원분들도 낯설었을거지만 분명 인바디 직원들이 설치 해주거나 하면서 설명을 해줬을거 같은데~~ 그래도 대략적인 검사를 좋은 기계로 하게 기회를 주셔서 고맙다. 그리고 스트레스 지수나 혈압이나 언급을 안했는거 같은데 혈압 재는 기구도 양팔로 할 수 있어서 편하고 스트레스 검사나 혈관 지수 측정을 할 수 있어서 자기 혈관이 얼마나 좋은지나 최근에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좀더 신경 쓸수있게 만들어줘서 좋다. 공짜니깐 울주군 주민들은 자주 애용 하는게 좋을듯!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