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나름 고생한 인도 배낭 여행 후에 나에게 보상을 해주고 인도에서 빠진 살을 채워주기 위해서 주말은 태국으로 경유를 해서 호주로 넘어가기로 했다. 호주에서 인도로 가는 일정이 정말 긴데 경유도해야하고해서... . 인도 여행 후에 바로 호주로 가려고하니깐 너무 힘들거 같더라 ㅜㅜ 체력적으로나 멘탈적으로나~ 또 내가 인도여행을 끈내는 지점이 태국이랑 가까운 콜카라서 거기다가 떄마침 타이밍 좋게 세계3대 축제 4대축제라고 불리는 송크란 페스티벌이니까!! 요즘에야 한국에도 물총축제 문화가 많이 들어와서 흔해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원조를 즐겨야지! 

그래서 18년도 4월 13일 부터 4월 15일 짧은 태국 여행을한다. 입국 하자말자 소문에 듣던대로 중공군 러시라서 불리더라.. 그만큼 중국 사람들 밖에 안보였다... 수속 밣고 나오는데도 택시를 잡기위해서 티켓을 뽑는것도 한세월이였다 ㅜㅜ 


택시를 타고 가는데 태국에서는 흔하게 볼 수 없는 광경을 봤다. 태국 택시 기사님이 네비게이션을 이용해서 경로 파악을 하고 다니시더라? 구글 네비게이션 같았는데 태국 택시기사들은 정말 길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보통 한국이나 호주나 영국이나 이런데는 택시기사들이 길을 정말 잘 안다! 이런 이미지인데 방콕은 절대 아니다. 가자고 해도 잘 모르는 경우도 많고 안다고 해놓고 근처에 떨궈주고 미안하다고 모르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래서 신기했다. 1년만에 왔는데 많이 바꼈구나 싶더라! 


호텔에 체크인까지 하고 나니깐 새벽 1시더라! 저가항공인 인디고에어를 타고 방콕으로 넘어온지라 공복이라 야식을 먹으러 나왔다. 태국은 역시 밤문화의 천국이라서 호주랑 다르게 이 시간까지도 길거리 음식이 많았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태국 스트리트 푸드인 카우카무를 먹으러 갔다. 스쿰빗 22 쪽에 숙소가 있어서 그 앞쪽에 있는 스쿰빗 할리데이인 쪽에 있는 카우카무 집으로 갔다. 벌써 이쪽은 4번인가 와서 눈감고도 갈거 같더라 ㅋㅋㅋ 가격은 50바트인데 꽤 괜찮다. 그래서 사람들도 늘 많은 편이다. 카우카무는 족발 덮밥이라서 한국 사람 입맛엔 잘 맞다. 


아쉬운건 피시볼 fish ball 파는곳이 사라졌더라? ㅜㅜ 맥주안주로 먹기 좋은데! 스큼빗 22에 있는 할리데이인 앞에 있는 펍들은 먹을걸 사먹으면서 맥주를 마실수있기때문에 피시볼이 꽤 먹기 간편하고 좋다. 아니면 태국애들은 술 마시면서 오이 밖에 안먹기때문에 ㅜㅜ피시볼은 어묵 오뎅 같은 맛이라서! 근데 자주 펍을 와서 그런지 1년만에 온거 같은데도 여기 펍에서알아보고 오라고 하네? ㅋㅋㅋㅋ 안 본 사이에 안경도 벗고 그랬네~ 얘외에는 다른 사람들은 다 그만뒀다고 하더라!  맥주 한잔 하고 갈려고했는데 너무 피곤하고 아직까지 인도 여행에서의 피로라던지 바라나시에서 걸린 물갈이 휴유증이 남아있어서 호텔에서 편하게 쉬고싶었다!! 

 


방콕 세븐일레븐에서 약을 사서 호텔로 복귀했다. 다행히 약의 성분명은 영어로 적혀있어서 구매하기 수월했다. Tylenol 타이레놀의 주 성분은 파라세타몰(paracetamol)은 게보린 같은 진통 해열제고 뒤에 약초 같은건 까먹었는... 아마도 속이 안좋았던거 같아서 그런쪽 약 같은데... ㅜㅜ 


이렇게 첫날은 자고 둘쨋날에는 본격적으로 송크란을 즐기기 위해서 태국 현지인 친구들을 만나기로했다. 호주 퍼스에서 카플란 어학원을 다닐때 만났던 태국 친구가 송크란인데도 고향집에 안가고 방콕에 남아있어서 같이 놀았다. 송크란은 태국의 새해라서 많은 태국 사람들이 자기 고향으로 가고 한다.

진짜 바글 바글 하다. 친구도 못만날뻔했다!! 우린 송크란을 위해서 실롬으로 왔다! 

그리고 송크란을 잘 즐기기 위한 무장을 하러 갔다. 


이렇게 물총도 사고! 고글도 사고! 그리고 돈이나 휴대폰은 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그런것도 사고~ 

또 이렇게 길거리 음식을 가볍게 먹었다. 물총놀이 시작하면 먹기 힘들다고 하더라! 

10바트 짜리 가벼운 계란밥이다. 계란에 케찹 올려서 간단하게 먹는 ㅎㅎㅎ 

실롬에서의 송크란 축제 사진은 따로 담지를 못했다. 너무 즐기느냐고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동영상을 틈틈히 찍어서 내 유튜브에 이렇게 올려놓았다. 






랍짱에서 내려서 걸어가는 동안도 계속 되는 송크란!! 

진짜 랍짱 타고 가는 중에도 계속 뿌린다.... 차에도 오토바이에도



샤워를 하고 다시 친구들 하고 모이기로 했기 때문에 해쳐모여했다. 꽤 흥겨운 식당이였다. 밥만 먹는게 아니라 스포츠 바같은 느낌이라서 실내엔 큰 티비도 있고 막 사람들도 들떠있고 그렇다. 그리고 핫한 장소인지 계속 사람들이 왔다. heap cafe and restaurant 

솜땀 뚬양쿵 같이 태국 기본 음식으로 해서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맥주도 엄청 시키고! 간만에 봐서 재밌었다. 근데 물놀이는 역시나 좀 빨리 피곤해지는거 같다! 


강추 하는 가성비좋은 방콕 해산물 씨푸드뷔페 부페 씨푸드랜드다 ! 
입구에는 이렇게 씨푸드 랜드 seafood land 임을 알려주는 마스코트가 있다!


저녁에만 오픈을 하는데 저렴하게 가는 방법은 bts를 타고 푼나위티 역 punnawithi station 으로 이동해서 걸어가거나 역 근처에서 택시를 타고 들어가면 된다. 대략 40~50바트 들었었다. 그리고 나올때도 택시 타고 나오면 된다. 생각보다 오가는 택시가 많다. 

구글맵에 seafood land라고 검색하면 평가도 4.3으로 상당히 높다. 거기다가 격은 고작 399 바트이다. 만오천원 정도하는 가격으로 씨푸드를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맥주 무제한은 500바트 정도 했던거 같다. 맥주는 창 비어가 있다..


해산물은 사진에서 처럼 새우, 게, 꼴뚜기? 조개 가리비가 있고 솜땀같은 야채들도 있어서 같이 먹을 수 있다. 

태국오면 일일 1솜땀이니까~ 

역시 이런 구이 종류는 숯에 꾸어야지 맛있다. 화력도 좋아서 금방 익는다. 그래서 시간 다됐다고 주인이 말해줄때까지 먹었다. 정신 없이 먹다보니까 말해주더라 ㅋㅋㅋㅋ 진짜 가성비 최고의 씨푸드다. 방콕 깔때마다 가고 싶은 맛집 



머슬 펙토리/팩토리는 방콕 고급 주택가 쪽에 위치해 있는 헬스장이다~ 오다보면 고급 대형주택들이 많이 보인다.. 그리고 역에서 15분 정도 걸어서 걸린다. 온눗에서 걸어도 되고 방짝에서 걸어도 거리는 비슷하다.


주로 관광객들이 많이 머무르는 스쿰빗에서 20-40분떨어져있는 방짝 온눗 역 사이에 위치해있긴 한데 무게 치고 웨이트 리프팅 weight lifting 하는 사람이나 프리 웨이트 중시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올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호텔이나 에어비앤비 아속 나나 이런곳헬스장들은 무게 치는 사람들보다는 그냥 가볍게 하는 사람들 위주로 되어있거나 머신도 별로다. 무게 충분히 없는것도 많고~ 3대 운동만 하기도 빡시다.... ㅜㅜ 진짜 호텔 헬스장이 정말 좋지 않은 이상엔~~ 그리고 어떤곳은 한번 이용하는데 천 바트 3만원 이상 하기도 하더라!! 여기는 280바트 !! 뭐 흔히 생각하는 동남아시아 하는 이미지 보다는 비싸다. 왜냐면 한국도 일일 이용권 1만원대에 팔고 하니깐! 하지만 역시퍼슬펙토리 로고만 봐도 얼마나 듬직한가?


또한 무게 부족 기구 부족도 있지만 여자들 트레이드밀이나 자전거나 타고 있어서 무게 치다가 바벨 덤벨 던지면 시끄럽다고 눈치 주거나 눈치가 보이거나 아예 못하게 하고 하면 운동할 맛 안나니까 ㅜㅜ 그렇게 조심히 하다가 오히려 다칠수도있고 하니깐... 멀어도 한번 도전을 !!!


방콕은 호주에서 자주 보는 헬스장이 많은거 같다! anytime fitness, virgin active, fitness first 그리고 jetts !! 호주처럼 다 24시간이네~~ 한국에서는 드물지만 호주에선 당연한 24시간 운영이다. 인건비가 비싼 문화때문에 이런게 생긴거 같은데 호주에선~ 그리고 한국은 모르지만 아무래도 헬스장에서 운동 하다가 다치고 하면 헬스장이 책임을 지고 해야할거 같다.. 근데 호주는 아니여서 24시간 운영을 할 수 있는거 같다라는 개인적인 생각인데~ 한국도 24시간 헬스장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다. 한국은 설날 추석 같은 연휴기간에 헬스장 문연곳 찾고 하는게 대란급으로 운동게시판 커뮤니티에 올라오던데~ 그리고 교대근무하거나 일하시는분들은 운동 시간이 애매해서 못하시는 분들도 있고.....


암튼 근데 280바트나 300바트나 내기 아깝다 하면 위에 적은 jetts 나 이런곳들 공짜로 체험 할수 있는 free trial 을 제공 한다 나는 시암파라곤에 있는 피트니스 퍼스트가 플레그쉽 헬스장이라길레 구경 가고 싶어서 fitness first 체험 신청 했는데.... 직원이 전화를 늦게 줘서 못 이용해봄 ㅠㅠ 영어로전화가 온다. 이름같은거 확인을 하고 입장이 가능~ 공짜고 가볍겐 할 수 있으니깐 등록하고 공짜로 운동하는거 추천~



고급 주택가라고 했듯 고급 차들 타고 많이들 운동하러 온다 ㅎㅎ 이때보다 나갈때 훨씬더 차들 많았다. 비싼차들 더 많이 오더라~ 


​잘 안느껴지지만 여기서 운동 하고있는 사람들은 서양인 위주다! 그리고 다들 서로 비디오 찍어주고사진찍어주고 하면서 진짜 열정적으로 운동하시더라? 방송용으로 찍는건지 아니면 자세 교정용으로 찍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외국은 이런류의 헬스장이 꽤 흔하다. 그냥 컨테이너 같이 창고형으로 투박하게 만들어서 인테리어 같은건 약간 세련된거보다 터프한 분위기고 규모는 엄청 큰 남자다운 헬스장이다 ㅎㅎㅎ 근데 이런건 단점이 에어컨같은건 없어서 진짜 더울때는 진짜 너무 덥고 추울땐 너무 춥다 ㅜㅜ 근데 여기는 다행히 창문으로 막혀있어서 춥긴 덜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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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기구들 좋다!

헤머스트랭스 부터 해서 여러 좋은 기구 잘 갖춰져있다. 헤머스트랭스 Hammer strength 있으면 말 다했지 뭐 ㅋㅋㅋ 여기는 파랭이네 ㅋㅋ 빨강색 노랑색은 봤는데 첨보는 색 ㅋㅋㅋ알록 달록한 기구들 ㅋㅋㅋ 빨강 파랑 초록 노랑 ㅋㅋㅋㅋ 덤벨쪽도 찍고 싶었는데 규모가 너무 커서 가서 찍기 힘들었다. 그리고 2층엔 유산소 할 수 있게 되어있다 ㅋㅋㅋ 여기 걸어오는데 역에서 15분이라 따로 필요 없을거 같던데 몇몇사람들은 역까지 골프카 타고 가더라 ㅋㅋㅋ 돈주면 데려다 주는듯?


괴물들도 많고 서양인들도 많아서 이런 구인광고가 여러개 붙어있더라! 빅가이를 구한다는데 키 188cm 몸무게 100kg 이상이다!! 진짜 빅가이다. 근데 진짜 태국에서 이런 피지컬이면 첫인상으로 사람들을 압살할거같다. 우리나라에도 저정도 피지컬이면 일반인이 이런 사람들 보면 깡패인가 하면서 쫄껀데 평균 키가 우리나라보다 작은 태국에서 188에 100키로라니? 예전에 연예인 결혼식 지나가다가 봤을때 경호원들 보고 엄청 빡시다라고 생각했는데 그 사람들 보다 더 클듯... .


그리고 벽에는 무게 얼마나 치는지 적혀있다. 3대 운동 얼마나 하는지~~ 서양쪽 헬스장은 꽤 흔하다. 다들 웨이트 장려하는 분위기라서! 벤치 130키로는 아무거도 아닌 무게 처럼 보일 정도로 다들 3대운동 잘하더라 ㅎㅎ


한국에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태국에서 들여오는게 많다던데 태국헬스장 다녀보면 그런거 같다 진짜 몸좋은 사람들 많다 ㅋㅋㅋㅋ 호주보다 더 많은거 같더라~ 키는 작은데 몸 자체는 엄청 좋더라!! ㅋㅋㅋ 물론 서양애들은 키도 크고 몸도 크고 ㅋㅋ어제 아속역 근처 라이브바에서 만난 태국인 남자애는 자기입으로 호르몬 꼽았다고 하더라~ 그러면 커진다고~ㅋㅋ 로이더들은 등 벌어짐이 장난아닌듯~ 어깨뽕도 많이들어가고 하니깐 ㅎㅎ

저기 사람들도 다 배가......... 로이더들 특징인 거북배? 다 보이네 ㅋㅋㅋ그래서 신기해서 찍어봄... 태어나서 처음봤다 ㅎㅎㅎ

호주 내가 운동하는 헬스장에도 프로 선수들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저런 부작용 없고 그래서리 ㅎㅎ


암튼 요즘에 방콕에 한달살고 더이상도 살고 주재원으로 가고 하는 장기체류하시는분들도 많고 여행도 요즘은 1주 2주 이렇게 가니깐 시간 되시면 한번 운동 빡시게 하러 가는거 강추!! 그리고 운동용품도 팔고 그리고 단백질 쉐이크 같은거도 판다. 그래서 운동 후에 가볍게 단백질 보충 하고 가면 된다. 아니면 세븐일레븐에 단백질 드링크 팔기에 먹으면 됨~~ 아 근데 개인 락커 같은건 없었음.

​호주에 살다가 북반구로 넘어 오면 가장 먼저 해야할 버킷 리스트 중에 하나는 연어 뷔페 salmon buffet 가는거다. 

아무래도 호주는 비싸고 비싸니깐 맛있는 연어를 배부르게 못먹는다. 그래서 가끔 그나마 저렴하게 먹기 위해서 마트에서 사서 연어장을 해먹고 하긴 하지만 호주는 200g 에 12불 이렇게 하니깐 만원 정도? 


여기 방콕 코우엔 kouen은 씨암 siam 에 있다. 라인 스토어 있고 한 건물 5층에 위치해있고 화장실 쪽에 있다. 

가격 옵션은 정말 다양하게 있는데 많이들 상위 버전을 시켜드시더라! 현지인들이 대부분이였는뎅 ㅎㅎ 

우리는 제일 낮은 옵션인 499 바트 짜리를 시켰다.

이거만 해도 연어 사시미도 있고 해서 충분한거 같았음 ㅋㅋㅋ 

​그리고 낮은 옵션 답게 평일에만 되고 그렇다 ㅎㅎㅎ 

비싼건 1000바트 그리고 그 이상 한다 ! 와우 ㅋㅋㅋ 

​저런 고급 옵션은 전복 ? 같은거도 석쇠로 구울수 있고 그렇던뎅 ㅎㅎㅎ 

그리고 낮은 옵션도 음료수는 준다.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됨! 


맛있어 보이는거 위주로 시켜봤는데 꽤 괜찮다. 가성비 좋다.

챠슈 뺴곤 다 만족 스러웠다 ㅋㅋㅋㅋ

중국식 챠슈는 맛있었는데 여기꺼는 두꺼워서 그런가 너무 텁텁했다 ㅜㅜ 

여기서 새우 머리만 먹어서 아유타야가면 새우 몸통에 꽉찬 살을 많이 먹어야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키로당 새우 가격을 저렇게 표시를 해서 판다 직접 새우를 골라도 되고 그냥 직원들에게 말하면 된다. 대부분 식당이랑 같이 장사를 한다. 식육식당 같은 느낌으로~ 그리고 안에 가면 요리도 판매를 하기에 새우만 먹기 그러면 솜땀이나 같이 먹을 수도 있다. 


태국 친구랑 갔는데 내가 외국인이라 그런지 제일 비싼 새우를 직원이 권했다. 저기 가격표엔 없는데 천바트짜리 넘는게 있나봄~ 근데 500바트만해도 충분히 토실 토실 하길레 그걸로 시켰다! 


​숯불에 굽는거라서 좀 타서 버려야 하긴 했지만 잘 구워서 맛있었다.


​사진 보니깐 또 먹으러 가고 싶다.

진짜 태국 사람들한테도 새우 먹고 싶다고 하면 아유타야로 가야한다고 추천하던데 그 이유를 알거 같다. 

내가 갔을땐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정말 적었다. 분명히 관광객들을 사원에서 많이 봤는데 이까지 오진 않나보다 싶더라~ 

태국의 어린이 날이라서 더 사람들이 많을줄 알았는데.... .


​살이 실한 새우 ! ㅎㅎ  그리고 이름은 까먹었는데 식사류인 밥도 새우가 들어있다 ㅎㅎ 


​매운걸 잘 먹는편이라서 태국음식이 맛있다. 

매운거 잘 못먹으면 새우 소스를 적게 찍어 먹던지 해야한다. 먹다보면 꽤 맵다. 

그리고 저 게 크랩 솜땀도 매운편이라서 ㅎㅎㅎ 친구는 솜땀이 맛없다고 했지만 나한테는 다 거기거 거기고 그냥 다 맛있다. 

둘이서 먹으려니깐 새우가 꽤 양이 많았다. 진짜 배터지게 먹었다. 


그래도 역시 후식은 먹어야하는데 태국 오면 역시나 롱간 용안을 먹아야지 ! 진짜 저렴하고 맛있다. 

라이치 리치 처럼 까먹으면 되는데 JMT 이라서 기회가 되면 쟁겨놓고 먹어야함 ㅜㅜ 아직 몰라서 못먹는 사람들도 꽤 많은듯!!!

이게 좀 더 알려지면 우리나라에서도 구하기 좀 쉬워질껀데..... 








태국 파타야에 있는동안 헬스장은 coco fitness 코코피트니스를 이용했다. 상당히 위치가 좋다. 썽태우 타고 갈 수도있고!



뷰도 바다뷰여서 런닝머신 트레이드밀 달리는 맛도 있다.

똥물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지하에서 벽 보고 달리는거 보단 낫다! 트레이드밀은 관리가 잘되는지 고장난게 거의 없고 새거인지 런닝머신 상태도 좋았다.



GX 같은거 하는거 같은 공간이 있었는데 사진은 못 찍음. 

프리 웨이트 하는 공간은 별로 없지만 머신들은 꽤 많다.

그냥 동네 헬스장 보다는 좋아 보이더라!  기구만으로도 충분히 휴가와서 조질 정도로는 되는 수준이다.


그리고 안에는 간단한 바? bar가 있는데 여기서 음료수나 운동후 프로틴 쉐이크 사먹을 수 있다. 아쉬운건 bcaa를 안판다ㅜㅜ 태국 대부분의 헬스장에서는 이런거 판매하는곳이 있다! 우리나라도 뭐 카페 같은거 있는 헬스장도 생기고 그러긴 하더라만은... 

화장실도 깔끔하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크다. 단지 엘레베이터가 느리다 ㅋㅋㅋㅋ 

가격이 있는 만큼 외국인들이 대부분이였다. 300바트면 우리나라 일일 하루 이용권만큼 비싼 수준이다 !! 입장을 하면 수건을 준다. 그리고 락커 이용할 수 있고 샤워시설 있다. 또한 충전기가 필요하면 빌릴수도있다. 비싼 만큼 친절하다. 정수기 같은건 없으니깐 물을 미리 준비하는 센스는 필요하다 나는 목이 말라서 헬스장에서 사먹었었다. 







같이 태국여행을 하는 일본 친구아 알아와서 같이 가기로 한 마블 익스피리언스다. 

가격 정보부터 공유하자면 정가 1500바트다 꽤 비싼 가격이다. 태국은 알다시피 물가가 엄청 저렴함.... 아끼며 지내고 싶으면 밥 한끼에 50바트면 충분히 양은 적지만 맛있는거 먹을수 있구하니까 !! 그리고 1000바트 짜리 숙박 시설도 꽤 많다는걸 감안하면 상당히 비싼 금액! 







여튼 보통 이런 전시회 같은건 할인 티켓이 많기에 구글링을 marvel experience thailand 해보니 클룩 klook에 450 나 500바트 가격이 나오더라 하지만 내국인만 살수 있는건지 언어설정을 해야하는건지 뭔지 몰라도 앱으로 들어가지면서 구매 못한다 ㅠㅠ 우리는 급하게 알아본다고 거의 정가에 가까운 금액을 줬지만 시간이 있으면 아이폰 언어 설정을 바꿔보던지 아니면 주변 태국친구들이나 호텔 직원들 같은 사람들한테 수수료나 팁으로 100바트 정도 더 준다고 하면서 부탁해도 될듯? 우리는 900바트에 구매를 하긴 했는데 만약 팁을 주고 뭐 해서 600바트에 구매해도 우리 900바트 보다 저렴하고 300바트 아낀걸로 터미널에서 밥 사먹어도 몇끼는 먹을듯 ㅋㅋㅋㅋ 



우리나라 사람들하고 일본 사람들 하고 다른 점 중에 하나인거 같지만

일본애들은 정말 뭐 막 가격 엄청 한국 사람들 입장에선 호구짓 많이 한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 같으면 최저가로 구매하려고 이리저리 다 알아보고 막 그러는데 일본애들은 딱히 그러는 수고를 덜하는 애들이 꽤 많다........ 



마블 익스피리언스는 메가방나랑 이케아가 있는 쇼핑 단지에서 열리고 규모가 크기에 역에서부터 무료 셔틀이 운행된다



마블 익스피리언스는 메가 방나 안에 있는게 아니기에 여기서 찾으면 없다 ㅋㅋ 우리는 잘못 내려서 여기서 좀 헤멤 ~ 그리고 여기 저기에 막 마블이 붙어있어서 여기 있나 싶었다. 구체적으로 정보를 안 알아보고 사람들이 우르르 내리길레 따라 내린 탓도 있다.


메가 방나의 큰 규모에 감탄하며 마블을 보기위해서 무료 골프카를 탑승했다 ㅋㅋㅋ메가 방나는 엄청 큰데 안에 타이 스트리트 푸드 마켓들도 있어서 신기하다 ㅋㅋㅋ 야시장을 실내로 옮겨온거 같은 ㅋㅋ


길을 헤메다가 발견하니 더 반가운 마블 익스피리언스 태국이다!! 



공식 홈페이지 들어가면 영어랑 타이랑 하는 시간 나와있다. 맞춰가는거 추천 ㅋㅋ

빨리가도 카페도 있고 뭐 기념품샾이나 사진 찍을 대형피규어 같은게 있어서 시간 보내기 좋다. 

그리고 생각보다 정보가 안알려졌는지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특히나 우리는 태국어가 아닌 영어로 쇼를 하는 시점에 가서 그런지 6명이서 이용해서 쾌적했다.

우리는 사람들이 많이 셔틀버스에 타고 내리길레 사람 많으면 어떻게 하지? 싶어는데 너무 한산해서 깜놀했다.

우리 둘만 하는 줄 알았는데 시간이 다 되니 몇팀 더 오더라 ~ 




티켓을 사면 무료 음료도 준다~






컵이 이뻐서 들고 가고 싶더라! 




리고 SHILED agent 신분증도 만들어주는데 처음에는 그냥 흑백 복사 용지 같은거에 주길레 뭐지? 컬러로는 뽑아주지 ㅜㅜ 싶었는데 마지막에 카드로 만들어준다!!



보통 마블 전시회 exhibition 이랑은 다른게 여기는 들어가는 사람수도 정해져있고 ㅋㅋㅋ 뭔가 더 재밌다 ㅋㅋㅋ 그냥 전시해논거 구경하는거랑 다르다! 마블 익스피리언스 설정이 이렇게 나쁜넘들이 쳐들어 왔을때이기에 재밌는 경험을 할 수 있다 ㅋㅋㅋ 



3d 4d 체험도 하고~ 총 싸움도 하고 진짜 마블 히어로들과 레드스컬을 물리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ㅋㅋ



실제 영화에 나오는 실사판 주인공들은 아니고 이렇게 3d 에니메이션으로 케릭터들을 보여주고 이렇게 마블 전시회 가면 자주 보는 아이언맨 부터 해서 슈트나 이런것들 전시를 많이 해줌. 이런곳 자주 간 사람들은 좀 지겨울 수 있지만 언제 봐도 멋지긴 하다! 






더 생동감 넘치게 하는건 이렇게 진행요원들이 단순히 안내만 하는게 아니라 구호도 다 같이 외치게 하고 이렇게 총을 들고 막 연기를 한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적 등장도 있다.

막 겁을 주거나 그런건 아니고 아이들도 즐길수 있는 수준이다.




진짜 재밌었다 ㅋㅋ 그래서 한시간 좀 넘게 시간 가는줄 몰랐음 ㅋㅋ 그래서 아쉬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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