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츠 재채점은 정말 오래걸린다.

하지만 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성공 하면 돈을 환불 해주기 때문도 있지만 오를 확류도 꽤 있기 떄문이다. 특히 나 같이 낮은 점수대인 경우엔 오를 확률이 높다고 믿는다. 7에서 8이렇게 오르는건 힘들지만 5~6정도는 감독관이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바뀔 수 있고 그런글 자주 본다. 나도 몇번 경험 해보고 이렇게 후기를 남기는 중이다.


처음에 신청한 이유 중에 하나는 리딩 리스닝 점수가 아까워서가 크다. 그리고 결론은 라이팅에서 두번 올랐다.

기준은 호주 IDP다. 호주의 경우엔 한국 보다 빠르다고는 하지만 오래 걸릴땐 비슷하다. 빨리 받으시는분들은 1주일안으로도 받으시더라~  뉴질랜드도 빨리 걸릴땐 엄청 빨리 걸리더라! 이런건 호주가 좋지만 한국은 2주 전까진 언제든 환불 날짜 변경이 가능한데 호주는 5주다 ㅠㅠ한국은 워낙 시험 수험생 이런거에 민감한 나라니까~


접수를 하면 이런 메일을 받는다.

보통은 그냥 접수 확인인데~

11월 12월 1월 2월까지는 다들 알다시피 원서기간이라 이렇게 EOR 증가로 오래 걸린다고 공지를 해주네~

​언제부터 호주가 이렇게 친절 해졌데?



이전에 첫번째 재채점 그리피스 대학에서 재채점remark할땐 이렇게 환불 관련 메일도 같이 와서 직감적으로 점수가 올랐구나를 느꼈는데 두번째 qut는 아니여서 받으러 갈지 말지도 많이 고민 했었다. 그래서 받을때까지 안알려줘서 봉투 뜯을때까지 헛된 기대하지말자 라는 self control 하며 뜯음 심지어 말아먹었을까봐 그 자리에서 안하고 집에가는 길에함 ㅋㅋㅋㅋㅋㅋ 근데 기분 좋게 집에 와서 종이 몇개 들어있는거 읽어보니 환불 받으려면 직접 오라고 결제 한 카드 그대로 들고오라고 되어있다 ㅋㅋㅋㅋ 억양이 중국계 직원 같은데 일처리 똑바로 못하네 ㅡㅡ 미리 미리 말을 해줬어야지.

한국은 이멜로 점수 알려준다고 하는거 같은데 좋다!


아 그리고 그리피스는 성적을 문자로 보내주는데 qut 는 인터넷으로 확인 해야한다 ㅜㅜ 문자로 보내주는게 훨씬 좋은데~


진짜 큰 힌트다 refund notice 라는 제목과 내용에 good news 를 ㅎㅎㅎ 설레는 맘으로 찾으로 갔었다.



성적표 인증을 하자면 

그리피스에서 아이엘츠 응시를 했을때 리스닝 밴드 7 리딩 7 라이팅 5.5 스피킹 5.5 해서 오버롤 6.5를 받았다.

이번엔 재채점 결과이다. 라이팅 스피킹 두개다 재채점 신청을 했었는데 라이팅은 0.5 올랐는데 스피킹은 변함 없었다. 

분명 스피킹이 더 가능성 있다고 생각했는데~ 

기간은 4주 걸렸다.

흠 그리피스가 점수를 짜게 주는거 같다고 느껴서 qut로 이동 했다. 

점수 낮으면 역시 핑계는 자기 자신이 아니라 다른 요인을 찾는  나약한 인간이였다ㅎㅎ 


리스닝이 오르면 리딩이 떨어지고 라이팅은 여전히 답이 없다;;;;;

리스닝 밴드 8 리딩 7 라이팅 5.5 스피킹 6 그래서 오버롤 6.5다. 

아오 

라이팅이 너무 발목잡아서 짜증나서 재채점 신청했다. 

정말 리스닝 점수가 너무 아까웠다 ㅜㅜ


그래서 이번엔 라이팅만 재채점 했는데 저번에 라이팅 스피킹 같이 신청한거보다 빨리 결과가 나왔다.

2주하고 3일 걸렸다. 애매하게 3일 더 걸리네?? 아마도 qut 측에서 늦게 통지 했을 수도 있다고도 생각함. 

성공적으로 재채점 결과가 나왔다!! ㅎㅎㅎㅎㅎ 와우 

그래서 오버롤 7!! 그리고 2번의 재채점은 모두다 성공했다.

5~6에서는 진짜 감독관에 따라서 바뀔수 있다고 생각이 들게 만들어 주더라


아이엘츠 재채점 두번 하면서 느낀건 너무 한다 싶더라. 재채점 결과서를 보면 strict global procedure 로 리마크를 했다 senior이고 certificated 한 직원이 한다는데;;;;;;; 그러면 재채점 아닌건 그런 직원이 아니라는건가? 정말 대충 매긴다는건가..... 진작에 점수를 오버럴 7로 줬으면 서로 시간 아끼고 좋았을거자나 ㅋㅋㅋ 아무리 환불 해준다고 해도 다음 시험 접수해서 돈 쓰고 시간쓰고 에휴 ㅋㅋ 다들 진짜 맘고생하는데 아이엘츠 시험이라도 좀 일관성 있게 점수를 줘서 재채점 한다고 또 마음 조리고 돈 때문에 고민하고 안그랬으면 좋겠다





흔하게 볼 수 있고 만만한게 토익 구백대이기 떄문에 토익 구백대 어쩌고가 많이 나온다. 

토익 900대라도 외국인 만나도 아무말 못한다 토익 구백대면 토플 이나 텝스 얼마나 나오나요? 이런거~~

그래서 나는 나의 2016년도 토익과 아이엘츠 점수를 경험에 비추어 비교해보기로 했다. 

사실

어릴때 똑똑하지 못해서 토플은 쳐본적 없어서......



남아 있는 점수중 가장 높은건 신토익 905점이다. 

구토익때 더 높은 점수도 있는데 군대 다녀와서 신토익 나왔다길레 시간도 있고 해서 다들 많이 어려워졌다길레 쳐본 신 토익 !  나름 낮게나온 핑계는 토익 안쳐본 몇년 사이에 유형이랑 좀 바뀌고 그 동안 영어를 접할 기회가 없어서?! 


그렇게 토익 고득점은 아니다.

그래도 구백점대긴 하니까 포스팅 가능할듯 ~~~ 


성적은 2016년 10월달 토익 성적이다.



결론은 성적 인증으로 ㅋㅋㅋㅋ

타이핑 하기도 귀찮네 ㅋㅋ

쓰려는 초심 잃고 있음....ㅈ.ㅅ




2016년 12월 2017년 1월달 아이엘츠 성적 문자이다.



idp ielts 성적 문자 

핑계를 만들자면 성격이 급해서 이거도 별 준비 없이 토익 실력 베이스로 두번 침. 

 호주 온지 한달도 안된 시점에서 응시를 했었다.  그리고  퍼스 카플란 어학원으로 어학연수 차원에서 갔는데 퍼스 Perth 는 아이엘츠 학원도 없고 당연히 토익학원도 없다. 토익 치는곳은 있었던거 같긴하다 ! 일본 애들이 학원에 많아서 토익 책도 한두권 씩 있었다. 


 그리고 갔을때가 연말이라 학원도 자주 쉬고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신년 기간 등등 그리고 다들 들 떠있는 분위기였다. 나는 새로 왔지만 온지 몇개월 된 워홀러들이나 학생비자애들은 다 친해져 있는 상황이라 다들 놀 계획을 엄청 짜고 그랬다. 그리고 나도 틈에 껴서 로드트립 다니고 그랬음! 일상 생활에서 서로 비원어민 끼리 떠들어대는건 영어 실력 향상 특히 시험 영어에는 큰 도움이 안된다는걸 느낌 .


그래도 완전 망한 첫번째 시험과는 다르게 두번째껀 리스닝6 리딩 7나옴 ㅋㅋㅋ 근데 진짜 시험 유형 하나도 모르고 대충 뭐가 있는지만 알고 시험 치니까 리스닝 5ㅋㅋㅋㅋ 저때는 스펠링 대문자로 적어야하는건지 뭐 아무런 그런게 없었으니.......진짜 적어도 모의고사는 보고 쳐야함 ㅋㅋㅋ 그래도 오버롤6 나옴! 집 마스터가 rsms 준비 하고 있었는데 오버롤6을 못받아서 날 엄청 부러워 했었다.





아 이거도 포스팅 계기다.

우연히 유튜브 추천 영상으로 메가잉글리시 후기 영상이 뜬거~ 

질문이 정말 2개월만에 아엘츠 오버롤 6.0받은거 맞냐고 막 엄청 대단하다는 듯? 질문을 하신다. 동영상에 따르면 이 사람이 일하는 식당에서 다들 비아냥 거렸다고 한다;;; 인성 안좋은듯함. 여튼 그 정도로 그렇게 만만한 점수는 아닌듯? 하며 나의 점수를 합리화 ㅋㅋㅋㅋ 


근데 그렇게 어려운 점수도 아니라고 느낌.

 특히 오버롤은!!! 나같이 리스닝 리딩으로 커버 가능함.


아이엘츠 스피킹 라이팅 준비를 하나도 안하고 대충 유튜브 동영상 보고 치면 저 정도 점수 나온다 스피킹 4.5 라이팅 4.5ㅋㅋㅋㅋ 반을 엄 음 아 이런말 하고 나옴 ㅋㅋㅋㅋㅋ 

첫번째 시험에선 라이팅 글자수도 다 못채움 ㅋㅋㅋㅋ 파트1도 표나 그림 보면 뭘 적어야하지..? 싶은 마음뿐이다. 그래도 두번째때 소폭 라이팅 스피킹이 0.5 점 올라서 다행 ㅋㅋㅋ



글구 솔직히 토익 900넘는데 외국인 만나서 말 한마디도 못한다 이런건 개 오바. 진짜 몇명 엄청 소극적인 성격이면 그럴지 몰라도;;;; 호주에 관광비자로 어학원 다녀 봤지만 토익 이 정도 없어도 잘만 대화하고 잘 논다. 거기다가 오버롤 6도 없어도 tafe 졸업도 하고 호주에서 워홀러들 일 하고 하는걸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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