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의 호주 거주 형태에서 정말 소수를 차지하는 스튜던트 어코모데이션 student accommodation이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싱가포르 계열에서 만드는 unilodge 나 브리즈번 시티에서 가장 유명한 student one 스튜던트 원이라던지 사우스 뱅크나 대학교 근처에 가면 scape 나 이글루 atira 등등 정말 많은 브랜드들이 존재한다. 대학교 기숙사와 쉐어하우스or 렌트 하우스 중간에 위치하는 개념으로 접해도 될수 있다. 왜냐면 분위기나 가격이 딱 중간쯤 하는거 같다.  

가격 부터 이야기 하면 보통 대학교 기숙사가 한주에 500불 정도 한다. 여기는 한방에 2명 살고 하면 200불 초반에서 좀 큰 독방을 쓰면 350불에서 400불 정도 하는거 같다. 그리고 대학교 칼리지 (기숙사) 보다 시설 좋은 경우가 많다. 호주는 특히 기숙사들이 오래된것들이 많아서 좀 시설이 낙후되어있다. 심한건 에어컨도 없다. 선풍기 밖에 ㅜㅜ 그리고 다양한 엑티비티가 있다. 강제적인 분위기로 모든 기숙사 학생들을 인사이드 인싸로 만들어준다! 그러고 스튜던트 어코모데이션도 비슷하게 엑티비티들이 존재하는 곳들이 대부분이다. 가볍게 바베큐 파티 부터 해서 ball 이라고 불리는 파티들! 그래도 대학교 기숙사 보다 위치도 좋고 시설도 더 좋고 자유롭고 그런분위기다. 하지만 그래도 쉐어하우스 한 사람당 100불 초반에서 중반 정도하는 비싸도 200불정도 하는 닭장 쉐어하우스에 사는 한국인들은 잘 없다. 아무래도 한국인들의 대부분이 워킹홀리데이로 온 사람들이고, 그 다음은 TAFE에서 기술 배우로 호주 기술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거 같다... 근데 진자 university 학생들은 쉐어 살기에 좀 버겁다. 최소 3년에서 의료계열들ㅇ 4년이상 의대는 더 길게 공부하고 하니깐 이렇게 공부하는데 쉐어살기엔 정말 짐들 보관할데나 공부하기에 좋은 여건이 아니다. 워홀러들하고 살면 아무래도 공부하는 분위기보다는 하루 일하고 저녁에 노는 분위기라던지... 주말에 시험도 있을때도 있는데 주말에 일찍 자야하는 경우에도 그러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아무래도 공부는 공부하는 사람들끼리 같이 있어야지 분위기도 잡히고 으쌰으쌰도 하고 하니깐~ 또한 유학생들은 적어도 3년 있고 취업비자 2년 정도 나오고 영주권 받는 전공도 있고 하니깐 장기로 있는데 워홀러들하고 지내면 너무 많은 이별에 감정 낭비가 심할 수도 있다. 장기적인 친구 관계가 적은 호주읹라... 

이런 스튜던트 어코모데이션이나 호주 여행 오시는 분들이 주로쓰는 호텔 모텔들을 고를때 조심해야하는점이 있는데 인터넷 여부인거같다. 호주는 아직까지도 인터넷이 느리다.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바뀌고는 있지만... 날씨가 안좋거나 하면 느려지는건 호주 살아보면 아는 문제라서.. 거기다가 플랜에 따라서 인터넷 속도가 달라지며 인터넷 용량 제한이 종량제를 아직도 쓰는 곳들이 많다. 심지어 호텔들도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따질거 없이 호텔 가격에 와이파이가 포함 안되어있는 곳들도 많고, 기본 인터넷은 너무 느려서 추가 결제를 해야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아무래도 한국 사람들은 호주 와서도 한국에서 처럼 인터넷을 써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거 주의안하고 막쓰거나 동의를 누르거나 막 그러면 호텔 요금에서 차지 되거나 그런다. 학생 기숙사도 사전에 인터넷 제한을 잘 보고 해야한다. 아는 친구도 한달에 제한 있는데 한국 처럼 쓰다보니깐 추가되서 추가 요금 많이 내고 했따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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