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간 18년도 4월 1일 ~ 4월 13일
확실히 콜카타는 바라나시보다 첫 인상은 깔끔하다!!!
오토릭샤 사이클 릭샤 대신에 노랑색 자동차가 기다리고 있다.
심지어 호객행위도 없다!!! 와우 인도에서 호객행위를 경험 하지 않고 역사 밖으로 나올 수있다니?! 아무도 먼저 관심을 안가져줘서 무척이나 쾌적하고 좋았다. 진짜 관심병 환자들도 치를 떨 수 있는 곳이 인도이다. 진짜 인도인들의 무한한 관심을 받을 수 있다. 연예인들만 느낄 수 있었던 같이 사진 촬영 요청이라던지 ㅋㅋㅋ 인도 아니면 언제 느껴보겠음?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경험 더 많이 한다. 특히 여자들은 인도 옷을 입고 있어서 그런거 같다. 뉴델리 아그라 바라나시 등등 같이 찍자는 사람들 많아서 동행들이랑 다닐때 우리 사진을 못 찍고 그랬었다.
역사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다리가 저렇게 보이는 방향으로 )가면 버스터미널이 존재한다~
이렇게 다 쓰러져가는 버스들..... ㅜㅜ
다행히 시내로 서더 스트리트가기 위한 버스는 저렇지 않다 걱정하지 말고 AC12번을 찾으면 된다! AC 12번은 조금 더 안쪽에 위치한데 잘못찾겠으면 인도인들에게 물어보자. 오지라퍼들인 인도인들은 친절하게 알려준다!
훨씬 깔끔해 보이는 AC12 번 버스다. 에어컨이 시원하게 달려있어서 AC이다 ㅎㅎ
사실 인도 버스가 창문이 닫혀있는것도 처음본다! 창문 없는 오픈카가 인도에서 유행이다. ac12 번을 타고 나면 좀 있으면 돈 걷는 직원이 와서 어디까지 갈꺼냐? 하면서 물어본다. 파크 스트릿 간다고 하면 티켓을 준다 15 루피였다. 파크 스트리트서 서더 스트리트까지 가깝고 가다보면 또 한국말 하는 인도애들이 도와준다. 역시 인도에 왔는데 이런맛? 인도의 호객꾼의 오지랖이 없으면 인도 스럽지 않지ㅋㅋㅋㅋㅋ숙소 어디 ? 어디? 한국말로 하더라~ 어디라고 말해주니까 아 거기는 어떻게 어떻게 가요 라고 하면서 구글 맵으로 잘 보고 걷고 있지만 잘 알려준다. 한국말로 하는거도 너무 익숙하지만 웃기더라 (콜카타는 아닌가 ? 싶은 생각으로 걷다가 당해서 그런가)ㅋㅋㅋ오지랍 천국 인도ㅋㅋㅋㅋ
그리고 이건 파크 스트리트까지 간다고 하면 끊어 주는 버스 티켓이다. 다시 한번 에어컨 달린 이 버스가 얼마나 소중했던지 포스팅 하면서 느낀다. 시내로 가려면 그 많은 오토릭샤 꾼들이랑 택시기사들이랑 스트레스 받아가며 말도 안되는 가격 들으면 혈압도 오르고 짜증도 내면서 적당한 가격에 합의 보고 시내로 가는... 심지어 그 흥정한 가격도 절대로 싸지 않은 금액을 내고 다녀야하는데 이렇게나 저렴하고 에어컨도 있고 매연도 안마시는 버스를 탈 수 있다.
보통 인도 버스 하면 이런 이미지다. 창문이 열려있다고 해야하나 없다고 해야하나 저렇다.
정신 없어 보이는 콜카타는 인도에서 큰 도시 답게 엄청 정신없고 질서도 없다.... 그리고 저렇게 오토바이도 많아서 더 정신이 없는거 같다. 또한 콜카타엔 걷다보면 저런 낡아 보이는 건물 들도 옛날엔 엄청 화려했었을려나? 싶다. 다음 포스팅에서 보면 알겠지만 진짜 화려했을거 같은 건물들 많이 볼 수 있다.
콜카타는 이렇게 횡단보도도 있다. 바라나시에서 횡단보도 건넌 기억은 없고 아그라도 없고 리시케시 맥간도 없는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있어도 점멸등이거나 아예꺼져있었는데! 법과 질서가 살아있는 콜카다다. 다만 사람들이 빨간불인데 저렇게 건너고 있는거 빼면 ㅋㅋㅋㅋ
난 서더 스트리트 근처에있는 호텔 갤럭시에서 머물렀는데 650루피로 비쌌지만 콜카타 숙소 중에서는 적당했다. 콜카타는 여행자의 도시로 불리기에 아쉬운건 이렇게 숙소가 비싸다! 바라나시 숙소는 300루피 이러니까 ㅋㅋㅋ 숙소는 실내에 화장실 있고 자물쇠 주고 천장에 선풍기 펜 달려있고 무난하다. 청결도도 무난했다. 흥정하려고 했지만... 절대 안깎아 주더라 ㅜㅜ
짐을 풀고 나가서 서더 스트리스을 지나가봤다. 확실히 깨끗하다. 진짜 뉴델리의 빠간이랑 비교할 수 가 없다. 호객행위도 거의 없었고~ 그렇게 둘러보다가 저녁은 탄두리 치킨으로 정함 !!!!!
휴 맛있어 보인당 ㅋㅋㅋ 지나가다 현혹당함
이 탄두리 치킨 가게 배달까지 해준다 ? ! 이름은 super fried chicken 이다. 구글 평점도 4점이 넘고 꽤 높다. 내가 갔을때 손님은 없긴 했지만~
다만 치킨이라 그런지 가격은 저렴한편은 아니였다. 반마리인가에 500루피 했던거 같고(밑에 탄두리 치킨 사진 있음) 금방 나온다 아무래도 저렇게 요리가 되어있는거 잘라주니깐 그런거 같다.
고구마 같이 찍혔는데 ㅜㅜ 이건 치킨 에그 롤이다. Taj continental 라는 가게에서 구매한거로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데 40루피인가 45루피인가 엄청 저렴했었다.
탄두리 치킨집 옆에 보면 킹피셔랑 인도 맥주 파는 보틀샵이 존재하는데 여기서 맥주도 사서 치맥을 했다. 바라나시에서 오면서 기차에서 아파서 잘 못 먹고 했더니 막 질렀다. 탄투리 치킨이라서 저렇게 좀 타고 한거 같다. 저런거 싫어하면 못먹긴 할듯~ ㅜㅜ 근데 맛있긴하다.. 양이 좀 적긴하지만.. 저게 500루피니깐 인도물가로 치면 꽤 비싸다..
밤에 도시를 구경하기 위해서 판초우의를 입고 돌아봤다.
비 맞은 노랑택시는 더 이쁘넹 ㅋㅋㅋ 깔끔하게 택시 잘 관리 하신듯!
짠 아까 지난 그 철길! Howrah Bridge 하우라 브릿지
밤에는 훨씬 이뻐진다.... ㅠㅠ
역시 옛날 수도였으니 이렇게 화려하고 크다~
대영제국 식민지였을땐 영국 런던 제외하고는 제일 큰 도시였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길거리에 소 한마리 찾아보기 힘들다.... 꽤 정갈한 도시고 뉴델리랑 분위기가 좀 다르긴하다.
이렇게 인도에서 강따라 걷는데 엄청 세련된 느낌 받는건 간만이다. 그래서 그런지 강따라서 저렇게 밑에 사진 처럼 안장서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산책 하는 사람들이나~ 데이트 하는 커플들 등등 많았다. 또한 강따라 약간 상점 같은거도 있고 약간 놀이기구 같은것도있다.
이렇게 생긴 건축물도 강따라 있다. James pinsep ghat 쪽에 존재한다.
왜 있는지 설명이 안나와 있어서 모르겠더라~
이건 뭔지 모르겠는데 ㅋㅋㅋㅋ
단체로 저렇게 트럭에 타길레 신기해서 찍어봄.... . 아마도 다 같이 놀고 집에 가는길 같은 ??
콜카타 밤 마실도 끝!
근데 엄청 이쁜건 아니다. 뭔가 구경하기 어렵다 특히 bbd bagh에 이쁜 건물 있는데 보고 사진찍기가 힘들다 ㅠㅠ 조명도 별루고 가리는게 많고! 아 그리고 maidan 메이단이라는 공원이 있는데 빅토리아 메모리얼 있고 한... 난 지도 보면서 서더 스트리트까지 가는데 공원 질러서 가면 더 빠르겠지 싶어서 질러 갈려고 했더니 군인들이 막더라.... 여기 군부대 있다고 하더라 하하... 당황 스럽더라
아그리고 밤에 구경하는건 안전하긴 한데.... 은근히 밖에서 주무시는 분들이 많더라 ㅜㅜ 그런 분들이 막 텐트 같은거 쳐놓는데 걸을때 인도 위에서 걸을때 그 줄 조심하시길~ 나도 생각없이 걷는데 거기서 주무실려고 하시던 분이 줄 조심해라고 말씀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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