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그라로 가야하는데 타지마할 아그라포트 그리고 아그라 택시 쉐어 등으로 앞으로 쓸돈이 꽤 많은데 혹시나 부족할까 싶어서 뉴델리에 도착해서 돈을 뽑을려고 했었다. 그런데 빠간에 있는 ATM이 안되서 좀 약간 불안했었다 ㅜㅜ 여행중에 현금이 부족하면 불안해~ 카드가 쉽게 쓸 수 있는 나라도 아니니깐~ 그리고 불안하게 왜 자꾸 은행 앞에서 사람들이 뭉쳐서 왔다갔다해서 더 신경 쓰임....

아그라 택시 쉐어 하는 동행들 하고 새벽 6시 30분에 만나기로 했는데 버스가 좀 일찍 도착하고 휴대폰 베터리도 없고 해서 근처 호텔 루프탑 카페에 들렸다. 신기하게도 아침부터 현지인들이 많았다!! 직원들은 막 사구 치고 있구~ 난 앉아서 콜라 시키고 베터리 충전 좀 했다. 바보같이 인도와서 보조베터리 충전하는 잭? 갤럭시 안드로이드 잭을 두고와서 보조베터리에 베터리가 없어서 이까지 오는 사이에 아이폰 베터리가 없더라~
그래도 다행히 빠간에는 루프탑 바가 좀 많이 있었다~~ 밤새도록 하는! 빠간에 도착했는데 시간이 너무 이르거나 늦거나 애매해서 갈데 없으면 그냥 근처에 있는 호텔 들려서 여기 bar 같은거 있냐고 물어보거나 문열려 잇는 호텔에 가서 화장실 써도 되? 아니면 쉬어갈 공간 있어? 라고 물어보면 루프탑 가면 된다고 해줌 그러고 이용하면 될듯 그리고 화장실도~
택시투어 할 일행을 만나서 택시를 탔는데 오... 인도도 차량용 충전기가 있구나 싶었다 ㅋㅋㅋ 차량용 충전기로 충전 잘했다! 너무 인도를 무시했군 ㅠㅠ 중간에 화장실 한번 들리고 고속도로를 이용한당 ㅎㅎ

우리는 택시가 주차장에 서니깐 현지가이드라고 막 자기가 사진 포인트도 잘 알고 그렇다고 막 그래서 호객을 당해서 타지마할에서 현지 가이드를 고용했었다. 뭐 돈은 후불제다. 그리고 가격은 엄청 비싸진 않았다. 인도 관광지 가면 QR 코드 이용해라고 홍보를 하는데 솔직히 그냥 별거는 없다. 그냥 위키피디아 같은 링크가 걸려있다.

아침에 별로 사람이 없었다.
4월달은 인도 여행 비수기라서 한국 사람들도 거의 없었고~ 줄이 거의 없어서 빨리 입장했다.
티켓을 구입하면 물도 공짜로 준당 ㅎㅎㅎ
입장료는 무려 1000루피다 ㅠㅠㅠ
인도 현지 물가 감안하면 겁니 비싼거다....
아그라 포트 갈 사람들은 타지마할 입장 티켓 안버려야한다~ 그래야지 아그라 포트에서 할인 받을 수 있음

입장 부터 이쁘다!!

입장하고 오른편에 있는 타지마할 입구 ㅎㅎㅎ
이슬람 형식의 저 동그란건 이쁜거 같아

가까이서 보면 더 웅장하다.
타지마할 못지 않게 이쁘다 ㅎㅎㅎ 이슬람이 건축물 이쁜건 잘 만드는거같다~

이건 그냥 돌을 조각하고 색 입힌게 아니라 저 사이 검은색 글씨 같은게 다 보석 같은거 박은거라고 하더라~
그리고 꽃모양? 그런거도 다 보석이 박힌거라더라~ 무슨색은 어디에서 어떤건 어디에서 이렇게 다 설명해줬는데 기억이 안난다 ㅠㅠㅠㅠㅠ 여튼 주변 나라에서 공수해온거라고 하더라 그만큼 그 시대에 인도가 강대국이였는지 보여준다고 함.

대망의 하이라이트 ㅎㅎ
교ㅅ과서에서만 보던게 실제로 보이다닝!!
인도 하면 바로 떠오르른 상징물 ㅎㅎㅎ
사람 많이 보이지만 이건 별로 없는거다. 그래서 독사진찍을 기회도 많았고~
그리고 운 좋게 공사가 안하고 있었다!!!
인도 사람들의 느림에 고마움을 느낀다.
사실 오기 전부터 엄청 걱정햇었다 ㅠㅠ 사이드에 있는 철탑엔 구조물 세워서 뭔가 하고 있는 사진도 본기억이 있고해서 타지마할 경치를 망칠까봐~ 근데 아니여서 좋다!

실내 입장을 하러 가고 있다!
사람들 짱짱 많았음!

타지마할도 당연히 저기 검은색 글씨나 꽃모양은 다 보석이 박힌거다.
그리고 이슬람 코란 내용을 저렇게 세겨둔거라고 함~ 진짜 대단히 화려하다.

인도 현지인들도 엄청 바글 바글 했다. 나같아도 저렴하고 하면 자주 갈지도 모르겠다!
어떤 글을 보니깐 지금 정부는 힌두쪽이니깐 이슬람을 박해해서 이슬람 문화재 같은거 별로 중요시 안여긴다고 하는말도 있던데~
보석이 신기해서 한컷 ㅎㅎㅎ 정교하게 박혀있다.

무덥 답게 실내에는 관이 있다.
엄청 화려한데 관은 조그맣다~

요 사람이 하고 있는건 타지마할을 만드는 방식과 같이 컵을 만드는 공예를 하고 있다.
이쁘긴한데 구매는 안함!
타지마할 근처에 샵들이 많다. 좀 조잡한게 엄청 많긴하다.......
타지마할 미니어쳐인데 좌우가 많맞다거나?
아니면 위에같은 공예품인데 엄청 비싸다거나? ㅋㅋㅋ
이런건 다른 관광지도 그렇다! 조잡해!
개인적으로 기념품은 엽서나 자석이 좋은거 같다!!
난 인도 다음에 송크란을 즐기러 방콕에 갔다가 물에 젖어서 엽서를 다 날려버렸다 ㅜㅜ 그래서 자석만 들고옴

이건 리시케시 떠나와서 3일만에 먹는 고기 ㅠㅠ 맛있었다. 양은 적었지만 ㅠㅠ
그리고 인도 첫 KFC 다.
신기하게 매운거 시키면 추가 요금 받는당 ㅋㅋㅋ

먹고 아그라 포트 가려고 하는데 ~ 너무 더워서 좀 해가 지고 하면 가려고 카페 들어왔다!
사실 여기 카페는 아니고 그냥 음식점인데 음료만 시킴! 택시기사에게 카페 가자고 했더니 데리고 옴 ㅋㅋ
사장이 너무 친절해서 불편했다. 상술인지 친절한건지 계속 뭐 안필요? 이렇게 물어봐서 ㅋㅋㅋ
그래도 좀 잘 쉬었고 우리 다 같이 바라나시 갈꺼라서 호텔 예약도 같이 함
음료도 인당 2잔 이상 시킴!

인도에서는 정말 베지테리언으로 살기 쉽다.
어딜가나 볼 수 있는 ㅋㅋㅋ

좀 쉬다가 들어온 아그라 포트!
타지마할 티켓을 보여주고 50루피나 할민 받아서 500루피에 입장했다 ㅋㅋㅋ
이거도 역시 외국인 가격 ㅠㅠㅠㅠ
우리 다들 백팩을 짊어 메고 있어서 입구에서 짐을 맡기고 입장했다~ 이렇게 짐 맡아 주는 제도가 있는게 좋다!
방콕도 터미널21같은데가면 다 짐 맡아주고 하는게 참 좋은데! 한국은 이런거 잘 없는듯? 부산에 한번씩 놀러가면 케리어 끌고 다니는 관광객 좀 자주 봄 백화점이나 쇼핑센터에서!

비싸게 주고 들어왔지만 들어오면 진짜 이쁘다 ㅠㅠㅠ
날씨도 완전 좋고!
카페 있어서 차 한잔까지 같이 하면 더 좋을거 같았는뎅 ㅋㅋ

건축 양식이 정말 맘에들더라!!!
다름에서 오는 신비함이 !

ㅋㅋㅋ 그리고 귀여운 다람쥐가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 끌고 있었다.
먹이 주면 들고 사진 찍을수도 있다. 과자 있으면 이용해서 사진찍는거도 추천 ㅋㅋㅋ

동서양이 결합된 건축물 같다라는 느낌

이런거 하나하나 디테일 다 신비했음

이건 좀 그리스 신전 이런거 같아 ㅋㅋㅋㅋ

진짜 옛날엔 얼마나 더 화려했을까?
이건 멀리서 보이는 타지마할!
타지마할 만든 왕이 여기서 타지마할을 멀리서 보다가 죽었다고 함.
왜냐면 동생이 쿠데타를 일으켰기에~

동행들이 다 바라나시를 가기로 했기에 택시로 뉴델리로 돌아가는거보다 여기서 바로 가기로 하고
근처 숙소로 이동했다.
그리고 여기서 간단히 요기 하기 위해서 라먹을 먹기로 함 ㅎㅎㅎ 한국에서 동행들이 챙겨온 라면!
그리고 뜨거운물을 부탁햇더니 일류 호텔처럼 좋은 서비스를 보여주심!! 친절 친절~ 근데 물은 우리물로 해야함~
인도는 대부분의 호텔이 그냥 대실같은 서비스가 있다.
그냥 세네시간 시간이 붕 뜨면 숙박보다 적은 가격으로 쉬다 갈 수 있다 !!
배도 채우고 시원한 음료로 땀도 식히고 와이파이로 잘 놀다가 ㅋㅋㅋ
찍은 사진도 교환하고~ 근데 기차표를 같은 시간대를 못 끊어서 내가 먼저 출발 했다. 인도는 땅이커서 이동 수단으로 기차를 많이 이용하니깐 수요가 공급대비 높아서 여행자로써는 구하기가 힘들때가 많다... ㅠㅠ
근데 릭샤를 잡으려는데 오토릭샤꾼이 시비걸더라 ㅋㅋㅋㅋㅋㅋ 존니 어이없어서 fuck you 하고 그냥 쌩깜. 겁니 기분 나쁨 ㅡㅡ...
자기말로 뭐라 뭐라 하면서 오죽하면 현지인애들이 뭔일인가 싶어서 막 몰려들더라

첫 기차다!!!
사람들은 엄청 많다!!
외국애들도 많고 현지인도 많고 ~ 좀 연착이 되서 앞에서 과자랑 사서 옴!

과자 먹으면서 기다리다가 기차가 와서 탑승을 했는데 문제가 있었다. 나는 적당한 좌석이 없어서 매표원이 이거 밖에 없다고 말해준 2a 슬리핑 좌석을 구매 했었다. 근데 기차표에 좌석번호를 못찾겠어서 뭐지 싶어서 이미 차량에 탑승해 있는 인도 사람한테 물어보니깐 자세히 보더니 이건 웨이팅기차표란다;;;; 헐랭 어이가 없어하니깐 옆에 있던 요 사진에 있는 사람이 자기가 해결 해준다고 따라오란다 ㅋㅋㅋ 그러더니 내려서 역장 같은 사람에게 같이 갔다 그러고 막 사정 설명을 힌두어로 하더니 잘 될꺼라고 자기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자고 함 자기 자리에 가방 두고 앉아라고 하면서 자기는 서서 기다려줌.... 그 사람이 사실 다 역장 맘에 달렸다. 그 사람이 추가금을 요구 할 수가 있긴한데 그 사람이 자리 만들어주면 거기로 갈 수 있다고 ㅠㅠㅠㅠ 솔직히 자리 잡을때까지 아무정신도 없었다. 그냠 화장실에 숨을까? 라는 생각도 했고ㅜㅜ 왜냐면 이거 안타면 일정 개 꼬이는거니까......
사실 이게 인도 첫 기차라서 왜 이런건지 모르겠는데 여기서 아그라 포트 가기전에 아그라 포트 기차역에 들려서 표를 현장 구매했다. 한참을 기다려서 현장구매를 함! 사실 많이 기다릴 이유는 없었다. 외국인은 장애인 등등이랑 같이 기차역에 전용 창구가 있다. 근데 그걸 인도애들이 새치기 하거나 막 그런다;;; 어이가 없음. 당연히 내국인용 줄보다 훨씬 짧으니깐.... 체코 사람 두명이랑 나뿐이였는데 ㅜㅜ 체코 애 한명이 인도애들이 하도 그러니깐 빡쳐서 ㅈㄹㅈㄹ 함 거기다가 매표원이 자기 전화 받는다고 20분 넘게 통화하고 오고 그런다.....ㅋ ㅋ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표를 끊어주는 매표원이 ㅄ 같이 웨이팅 표라고 말을 안해줌... 내가 바라나시 간다고 하니깐 2a좌석 있다고 이거 타면 된다고 자기가 한국 영화관 가면 빨간줄로 시간 체크해주고 하듯 이름이랑 시간 체크해주길레... 그리고 내가 인도철도청 어플에는 없다고 웨이팅으로 나오는 시간대여서 다시 물어도 봤는데 ㅜㅜ
여기는 역장이 큰 종이 명부 들고 다니면서 일일히 사람들을 확인하는데 확인을 한번 끈낸후 빈자리가 있어서 내 자리를 잡아줬다 ㅠㅠㅠ 추가금도 안받고 ㅠㅠㅠㅠ 그리고 한국이름 발음도 잘 했다. 난 그 사람이 나한테 뭐 물어 볼때 잘 보일려고 sir도 붙여서 이야기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층에 자리 잡고 짜이 한잔 했다 ~~ 휴 다행 다행
인도 사람들중에 사기꾼들 진짜 개 많은데 진짜 고맙더라!!! ㅠㅠㅠㅠㅠㅠ이래서 인도 사람에 대해서 실망하다가도 이렇게 좋은 사람 만나면 다시 인도 사람 좋아지고 그러넹
기차 밖 인도 사람들!

휴.... 10시간 넘게 달려서 바라나시에 도착 했다!!!!!
슬리핑 기차는 편하다. 짱짱!!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다. 잘만도 했고~ 다만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가 한개 뿐이라 그거만 빼면 ㅎㅎ
바라나시 역은 거의 시장 바닥이라서 피해 지나가기도 힘들었으 ㅋㅋㅋ
이게 낮인데 이렇게 사람이 많음. 기차 연착이 심하니 뭐 ㅠㅠ
오자말자 외국인 쿼터 좌석 구하러감 ~근데 충격적이게도.... 직원이 1a 밖에 없다고 ㅠㅠㅠㅠㅠ
본의 아니게 인도 기차중에서 가장 비싼좌석을 결제했다....
사실 이때 돈도 꽤 많이 남았어서.... 그리고 콜카타 다음 시티로 넘어가는게 중요한때라 돈 아낀다고 막 그러기가 좀 그랬었다.
여기는 외국인 전용 창구는 진짜 화려했다. 쇼파도 좋았고 시원해서 휴식 취하기 좋았음 실제로 서양인들도 엄청 많이 앉아서 쉬고 있더라~
ps 타지마할에서 가이드 하는거 좀 아깝다. 얼마하는건 아닌데 그냥 그 사람이 뭐 기본적인거 설명은 해준다 역사적인 지식에 대해서~ 그래도 그런거에 비해서 좀 그렇다. 그리고 특히 사진 찍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비추 비추 ㅋㅋㅋ 막 사진 100장 찍어야하는 사람들은 가이드가 재촉하는게 짜증날 수도 있기떄문에! 자기들은 정해진 시간안에 사람들 빨리 가이드해주고 다음 사람 구해야하니깐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