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많은 기업들이 실적발표를 하고 있다. 저번주 실적 발표는 생각보다 좋았지만 시장의 반응은 뜨뜻미지근 했다. 아마도 팡 기업중에 하나인 넷플릭스의 깜짝스럽게도 어닝이 실적이 별로라서 그게 나스닥기술주에 대한 의구심을 일으키고 마이크로 소프트의 어닝 서프라이즈 이후에도 반등을 하지 못한거 같다고 믿고 있다. 워낙 넷플릭스가 실망감을 앉겨줘서인지 미국에서는 어떤 기업이 N 으로 시작 하는 넷플릭스를 대신 할 수 있는지 투표도 하고 그러더아? 보통은 Nvidia를 많이 꼽더라~

나는 팡주식을 담는 대표적인 QQQ를 가지고 있기에 기대중이다. 특히나 저번주에 마소 느낌이 이상해서 여기로 갈아탄건데 200달러 밑에서 사서 210달러에 팔수 있어서 다행이였다. 아무래도 분위기 타면 다시 7일 연속 상승도 불가능한건 아니기에!!


밑에는 월스트리트에서 예상하는 컨센서스를 보여준다. 다 EPS 다


어닝 위스퍼의 예측치는 말그대로 예측치이다. 예시를 보면 1분기 아마존 실적에 대해서 전문가들 (월스트리트) 보다 더 실적이 좋을걸 예측 했던 어닝 위스퍼지만 실제로는 월스트리트 보다 아마존의 실적이 엄청나게 좋지 않았었다...

요즘에 호주 시장은 예전만큼 뜨겁지는 않고 미국 나스닥 처럼 약간 피크를 찍고 잠깐 쉬는거 같다 ? 호주 사대은행들도 NAB 같은 경우도 20불을 찍고 내려와있는 상태고 ASX ㅈ호주 주식 자체도 내려와있는 상태다. 새로운 투자처는 역시 은행 아니면 광산 밖에 안보인다.

https://www.tradingview.com/markets/stocks-australia/market-movers-large-cap/

호주에서 가장 큰 기업들 목록인데 은행과 광산이 대다수를 차지하기에... 이중에서도 역시 제일 탐나는건 역시 맥쿼리 MQG 성장과 배당을 둘다 가져갈수 있는 기업이고 현금이 많다.EPS 가 무려 (야후 파이낸스 기준) 7.64이다. 그리고 컴뱅크 커먼웰스는 5.51... 참고로 애플은 12가 넘고 아마존은 20 이상이다. 호주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 맥쿼리다.

#맥쿼리#호주맥쿼리#미국실적발표#팡#QQQ#TQQQ#MQG

호주는 해외 여행 봉쇄는 당연히 3월말에 했다.  그 이후에 호주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증가 하자 호주안에서 주 state 간 이동을 막아버렸다. 호주 연방정부에서 의도해서 주 국경을 봉쇄한거보다는 주지사들끼리 경쟁이 붙어서 닫게 된게 크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뉴사우스웨일즈에서 국경을 봉쇄하고 남호주도 봉쇄 하고 했지만 그 당시에 퀸즐랜드 정부에서는 국경을 열어두고 있었는데 그러자 사람들이 퀸즐랜더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리 주지사는 신경 안쓰는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해서 닫게 됨. 아무래도 이런거 시행을 하면서 우리 주민들의 건강은 우리가 챙긴다 라고 어필하는게 먹히는듯? 

뭐 그당시에 퀸즐랜드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적었고 뉴사우스웨일즈 시드니에는 환자가 많아서 그런 여론이 더 들끓었던거 같다.. 여론들 보면 요즘에 호주인이라고 하지않고 퀸즐랜더 빅토리안 이런말을 자주 쓰는걸 더 자주 보게 되는거 같다. 

그리고 지금 호주 연방 정부에서는 국경을 열고 호주내 여행을 권장하고 싶어하는 모습이다. 전세계적으로 관광산업이 자동차 산업보다 더 큰 산업이고.. 호주내에서도 당연히 큰 산업이기 때문에 더 그러는거같다. 지금의 실업률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게 서비스산업과 여행산업인데 이제 슬슬 그래도 서비스 산업들은 실내에 10명이 머무르는게 허용되면서 식당들 커피샾들이 숨통을 틔우고 있는거에 비해서 여행은 여전히 퀸즐랜드는 선샤인 코스트에 외지인 출입이 불가능하고 그렇다고 알고있고... 브리즈번에서 자주가는 바이런베이도 뉴사우스웨일이기 때문에 갈수가 없고 여행산업들은 암담할거같다. 

다행히도 뉴사우스웨일은 다음달 6월 1일 부터 관광을 허용한다고 방침을 정했다. 하지만 퀸즐랜드 주지사는 여행은 9월까지 금지할거라고 생각도 하지 말라고 발표를 하고 또 발표를 했다. 여행업자들이 만약 영업재개를 준비하고 싶으면 그때로 생각하고 준비하라고 발표도 했다. 그러자 뉴사우스웨일 주지사가 브리즈번 관광은 못가도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여행은 갈 수 있을거 같다는 농담도 하고 그런다. 호주 연방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7월 중순이면 해외 유학생들의 입국도 허용할거고 뉴질랜드랑 여행도 가능할거라고 했는데.... 그리고 빅토리아 멜버른에 사는 사람들은 6월 1일 부터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즈에 자유롭게 여행갈 수 있다. 

사실 자국? 자기 주 주민을 지킨다는 명분을 서호주나 퀸즐랜드 주지사가 이유로 내세우지만 호주 전체에 지난 1달 넘게 30명 이하로 유지하고 있는 나름 안정적일때 국경봉쇄가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궁금하다. 우한이나 뉴욕 같이 한곳에서 집중적으로 증가 하고 있을때면 모르겠지만 그런것도 아닌데... 하긴 위기 상황에서는 이성보다는 감성적으로 더 보수적으로 바뀌고 편가르기도 심해지고 하는거지 뭐 주식시장도 좀 더 보수적으로 비관론자들이 지금 같은 위기때 힘을 얻는거 처럼.... 거기다가 약간 국경 봉쇄 양상이 정치적인 문제도 같이 있는거 같다. 뉴사우스웨일즈 빅토리아는 자유당 퀸즐랜드 서호주는 노동당이고 연방정부도 자유당...  

뭐 제일 답답한건 여행업계 관계자들이겠지.... 생사를 걸고 하루하루 뉴스보면서 버티고 있을건데 자국내 여행 마저도 각 주 끼리 서로 걸어잠그기 싸움이나 하고 있으니 ㅋㅋㅋ 7월달도 아니고 9월달 ㅋㅋㅋ 진짜 너무하긴했다.

맥쿼리 배당금

호주에서 가장 큰 투자은행인 맥쿼리 그룹이 2020년 실적 발표와함께 배당금을 발표했다. 골드만 삭스는 고작 1퍼센트만 감소할거라고 예측하고 배당금은 2.95달러 블룸버그는 3.1 달러를 줄거라고 할정도로 상당히 좋은 예측을 받은 기업이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8퍼센트라는 손실을 입었고 배당금을 50퍼나 깎아버린 1.8달러가 책정되었다... 일년 토탈은 4.3달러이다. 작년엔 5달러가 넘었다.

참고로 호주 상위 20개 대기업 중에 은행이 약 47퍼센트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을만큰 은행이 잘나가는 나라인데, 요번에 코로나 이후로 실적 발표한 은행들이 엄청난 손실과 함께 anz 웨스트팩 같은 은행들은 배당금 배당을 미뤘고 nab는 70퍼센터나 삭감해버려서 30센트만 준다고 한다. 참고로 nab는 호주에서 가장 좋은 배당주 중에 한개. 은행들 현금 손실이 70퍼 이런식..... 라서 은행이 몰락했고 여전히 주가는 회복을 못하고 있다. 리테일 jb hifi같은곳은 다 작년치 회복 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서 이쁘게 성장을 해버렸다. 오늘 하루에 변화가 무려 8.2달러다. 다음주 배당기준일까지 일주일이 남아서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이 많은 상황이다.

거기다 여전히 최고점 대비 여전히 약 30퍼가 낮아서 충분히 더 오를수가 있는 기업이라서 매력적이고 다음주 내내 지켜보고 그 이후로도 장기투자 할만한 기업으로 보인다 왠지 장기투자 하지 않으면 후회할거 같다.

4월달의 포트폴리오는 조금 안정적으로 했었다. 위기시에 워렌 버핏 형님 말을 잘 듣고 주로 안정적인 은행 위주로 투자를 했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은행은 거의 반응이 없고 박스권에 갇혀있고 오히려 기술주인 에프터페이 APT ;asx 를 필두로 생각보다 많이 올랐다. 호주 주식 시장도 한국 처럼 투자 심리가 넘쳐나서 그런거 같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오늘 2020년 5월 4일 에프터 페이는 역대급으로 많이 오르는 기록도 보여줬다. 무려 시작지점이 33.09퍼가 올랐다. 

나는 기본적으로 워렌버핏 형님을 추종 하기 때문에 저 평가된 은행 위주로 구매한거도 있다. 그러고 존버를 타기 위해서~ 하지만 역시 박스권에 갇혀있는 나의 주식을 보는건 가슴이 아프다. 왜냐고 하면 nab 같은 주식들이 10불대일때 같이 10불대던 에프터페이는 2배 이상이 오르는걸 보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4월달 수익률을 약 4퍼 정도였다.. 그나마 조금이라도 올랐을때 수익 실현을 했고 nab가 배당금을 줘서 다행이였다. 장기적으로 nab가 배당금을 준건 네셔널 오스트레일리아 은행에게는 손해라고 하지만 주주들에게는 이득이였다. 하지만 역시 투자한 금액에 비해서나 다른 주식들에 투자했을때 비하면 기대 수익이 적었다. 

호주 주식의 대표적인 특징이지만 주식 시장 자체가 상장되어있어서 가치를 볼 수 있는데 이미 코로나 충격은 회복을 한거 처럼 보인다. 하지만

 

호주의 대표적인 은행인 커먼웰스를 필두로 호주 은행 4대장 전부다 옆으로 기고 있다. 코로나 사태 최저점은 54.26인데 여전히 58불이고 최고는 64불 정도로 약한 모습을 지난 한달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5월달 포트폴리오는 은행 지분을 낮추고 여행주를 추가 했다. 사실 오늘 전까지는 에프터페이가 추가 하락 하기를 기대 했었고 그러면 잡으려고 했는데 하루만에 10불 정도가 오르면서 그런 생각은 포기하고, 더 장기투자를 위해서 여행주인 플라이트센터 flight centre 를 구매 했다. 브리즈번이 본사고 세계적으로 2800개 지점이 있는 여행 업계에서의 대기업이고 그 밑에 많은 여행기업들을 가지고 있다. 나도 플라이트센터가 소유한거인줄 모른 인터넷 최저가 비행기 티켓 판매 회사인 BYOjet 나 aunt betty 도 가지고 있고 해외 여행이 시작되면 미래가 있기 때문에 10불 초반 9불대에 구매를 하면 충분히 매력이 있다고 생각 하기에 2년은 기다릴 생각으로 장기 투자를 했다. 

그 외에는 맥쿼리 MQG 를 구매했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주식중에 하나고, 정치적으로도... 또한 다양한 인프라스트럭쳐( 우면산 터널 등)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매년 성장하는 우상향 기업이고 기업건전성도 좋고 배당도 좋게 주던 기업이다. 또한 좋은 뉴스는 ceo 와 이사진들이 120불에 5.6m 호주 달러치를 구매 했었다고 한다.  120불까지는 목슴걸고 올리겠지..? 그리고 골드만 삭스 모닝스타 등은 120불을 예상 목표로 잡고 있어서 고려하기 좋은 주식이다. 

브로커 ( 증권 회사 )를 선정 했다면

https://aussiekimbap.tistory.com/60

 

호주 주식 asx 시작 하기 - 브로커선정

한국에서도 개미들의 매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호주도 비슷한 환경이고 외기는 기회라는 말 답게 다들 많이들 관심을 가지고 실제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 호주 증권 거래소는 asx 이며 여기에서 거래되는 주식을 사..

aussiekimbap.tistory.com

그다음 과제는 종목을 찾는것이다. 어디에 투자할지는 개인의 선택이지만 최근 트랜드 최근 개미들의 트랜드를 보면 역시 우량주가 대박이다. 

일단 눈여겨 봐야할것은 asx20 이라는 호주 주식 시장에서 가장 큰 기업들을 모아놓은 리스트이고 이 종목들에 투자하는 상품도 존재한다. 밑에 링크에서 자세한 리스트는 확인 가능하다. 상위 200개기업 리스트 asx200도 있으며 새로운 종목을 발굴 하기에 좋은거 같다. 

https://www.asx20list.com/

 

ASX 20 List - Data for ASX Top 20 Companies

The S&P/ASX 20 (XTL) is Australia’s narrowest stock market index. The index contains the 20 largest ASX listed stocks and accounts for ~47% (March 2017) of Australia’s sharemarket capitalisation. All companies are highly liquid and considered “bluechip” sh

www.asx20list.com

https://www.asx200list.com/

 

ASX 200 List of Companies - Directory

The S&P/ASX 200 (XJO) is Australia’s primary stock market index. The index is comprised of the 200 largest ASX listed stocks and acts as the benchmark for Australian equity performance. Companies range in size from ~$380 million to over $100 billion and to

www.asx200list.com

 

호주의 산업 시장을 잘 보여주는 호주기업 탑20이다. 호주는 금융업이 기업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호주 4대 은행이라는 커먼웰스 은행(CBA) 호주 네셔널 은행(NAB) 호주뉴질랜드 은행(ANZ) 웨스트팍 (WBC) 와 투자은행인 맥쿼리 같은? 그외에도 선콥 이라던지 금융 기업들의 몸집이 크다. 아무래도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 이 발생하여서 심리적으로 사람들이 불안할땐 안정된 우량주에 집중되게 되어있다. 우리나라 개미 투자자들도 예전과 다르게 다 우량주 철저하게 우량주에 집중되어있다고 한다. 물론 단타 치시는 분들은 아니겠지만... 그래서 호주도 우량주 기업들 중에서도 은행에 집중 할 필요도 있다고 개인적으론 느낀다. 

은행에 장점은 아무래도 안정성이다. 단순히 생각하면 호주 4대 은행이 망하면 미국 금융위기 사태처럼 국가에서 돈을 채워줄게 뻔하고 이런 규모의 시중은행들이 망하는건 국가가 망했다랑 거의 동급 아닐까? 그래서 주식이 휴지 조각 되는 일이 절대 없다. 그래서 2차 3차 중격이 만약 온다면 장기로 버티기 하기 좋은 종목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은행들은 유동성 자산이 많아서 다른 기업들 보다 위기에 안정적이다. 그리고 호주 은행들이 배당금을 준다고 발표했고 커먼웰스 은행은 주식당 2달러의 배당금을 지급 할것이고 1년에 4달러가 넘는 배당금을 지급 하기 위해서 노력 할 것이라고 발표도 했기에 주식 가격이 당장에 안오르더라도 배당이라는 부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호주 은행들 5년 차트를 보면

안정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에 적정선을 유지할거라고 생각 할 수도 있다. 참고로 nab 는 배당 수익률이 10퍼가 넘는다. 저금리 시대에 꽤나 매력적이다. 종전 최고가 30불에 비해서 비해서 50퍼 정도가 빠진 상태라서 더 매력적이다. 

P/E (PER)비율을 보면 NAB ANZ WBC 세은행은 10 이하이다. 커먼웰스는 10이상이긴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자산이 건전한 은행으로 꼽힐만큼 튼튼하고 건전한게 매력적이다. 

뭐 이외에도 장기 투자를 위해서 중국 경제가 좋아질것을 감안하면 BHP 같은 기업이나 asx 20 지수에는 없지만 요즘 호주 내수 경기에서 핫하고 호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봤을법한 새로운 결제 시스탬인 에프터페이(APT) 아니면 항공사인 콴타스 QAN 아니면 시드니 국제공항 SYD 도 고려하면좋을거 같다. 또한 한국에서는 악명 높은 맥쿼리 주식도 충분히 매력적인거 같다. 

 

 

 

한국에서도 개미들의 매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호주도 비슷한 환경이고 외기는 기회라는 말 답게 다들 많이들 관심을 가지고 실제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 

호주 증권 거래소는 asx 이며 여기에서 거래되는 주식을 사기 위해서는 브로커를 통해야한다. 한국도 증권사를 통해서 수수료를 주고 주식을 사고 팔고 하는걸아 같다. 여러 증권사가 있는데 대부분은 호주 제 1 은행은 커먼웰스 뱅크에서 만든 commsec 이라는플랫폼 브로커를 많이 이용한다(호주 앱스토어 트레이딩 앱 중엔 1등이다) 아무래도 커먼웰스에 돈을 보관 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간편하게 계좌를 오픈 할 수 있고 돈을 옮기기도 쉽게 할 수 있어서 선호 하는거 같다. 기본적으로 차트나 기업 정보 거래량 그리고 골드만 삭스, 모닝스타 등의 리포트는 제공해준다. 다만 다른 회사 IG 같은곳에 비하면 수수료는 조금 비싼편이다. 

수수료는 CDIA 계좌인 경우엔 1000 호주 달러까지는 수수료 10달러이며 1000달러 이상 10,000달러 이하는 19.95불이다. 밑에 첨부된 사진 참고 

그리고 위에 언급 했던 IG 트레이딩 회사는 8달러 이거나 0.1 퍼센트이다. 잘 계산 해보고 하면 될거 같다. 

한국은 무료거나 정말 저렴하게 0.015% 이렇게 하는거에 적응되어있던 한국인들에겐 엄청 크게 느껴지는 중계 수수료이다... 캐나다도 10불 이하고 자주 거래하면 4~5불 정도 한다고 하는데........ 

그나마 장점이라고 해야하는건 돈이 당장 없어도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호주 은행 시스탬에 적응 하신분들은 알겠지만 호주에서는 돈을 쓴다고 해서 바로 돈이 나가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 팬딩 pending 상태로 유지하다가 돈이 나가는데, 주식 시장도 비슷하다. 주식 거래 하고 나면 몇일 뒤에 결제 대금이 빠져나간다. 단점은 주식을 팔아서 수익을 실현해도 몇일 뒤에 돈이 들어온다. 그래서 요즘 같이 주식 시장이 널을 뛰어서 자주 거래 하게 되다보면 내가 실제로 돈이 얼마나 있는지 헷깔릴때도 생긴다.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 하는 국가들 중 하나인 호주도 드디어 총리가 중국인 관광객들을 입국 금지한다는 내용을 내보냈고 지방 정부들도 시행한다고 한다. 

호주는 2월 1일 자로 9명의 신장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있다. 한국이 12명의 확진자를 가지고 있는데 별반 차이 안나는 수준이지만 호주는 인구가 한국보다 2배는 작은걸 감안하고 인구 밀집도가 낮은것도 고려한다면 어마어마한 수치라고 생각한다. 보통은 내가 살고 있는 브리즈번은 그렇게 인종 차별이 강하고 이민자들 반대를 강하게 하는곳이 아닌데도 페이스북 뉴스에는 다들 총리와 정부 그리고 중국인들을 비난하는글이 가득하다. 첫번쨰 확진자가 나왔을때 해야지 중국돈만 생각하다가 자국민 건강은 포기한거 아니냐고 하더라... 사실 이건 태국도 한국도 마찬가지인거 같다. 호주는 그래도 뒤 늦게라도 했지만.... 

이유를 생각해보면... 첫번째는 최종 결정권자가 친중파이다.... 두번째는 만약 입국 금지해버리고나면 나중에 중국이 관광객으로 복수하거나 하는등 경제적인 불이익이 있을건 뻔하다면 뻔하니깐 의료시스템 믿고 자국민 사망자 안나오게 잘 버티면 영광이 터 크다라고 생각하는거? 

하지만 국내적 불만은 더 커지겠지.... 특히나 태국도 마스크 가격이 천정 부지로 솟고 있다는데 우리나라도 마스크가 부족해서 주문해도 주문 취소당하고 평소보다 훨씬 비싼 가격으로 주문하면 물건이 온다고하던데도 중국으로 어마어마한 마스크를 지원해준다고 하더라... ? 거기다가 중국인 입국 금지에 대한 국민 청원 60만명이 넘었다는데 우리? 정부는 고려만 하고 있다더라.  이넘의 돈이 뭔지............ 만약 진짜 만약 이런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나라 경제에 큰 영향력이 없는 국가였다면, 거기다가 미국 호주 일본 이탈리아 싱가포르 등등 많은 나라들이 앞서서 중국을 방문한 외국인들 입국 금지를 해버리면 우리 정부도 따라서 그렇게 했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하니 씁쓸하다. 

 

 

 

케미스트리 웨어 하우스 서니뱅크 지점에 지원서를 내고 잊고 지내던중에 연락이 왔다. 지원은(링크) chemistry warehouse hire 이라고 치면 어느 지점에서 어떤 직종의 직원을 뽑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울월스나 콜스 리테일 그룹들도(bws 같은거 포함) 대체로 자기들 홈페이지에 자기들만의 채용 시스템을 구축 해놓고 있다. 잡헌팅 해야하는 일이 점점 줄고는 있지만 여전히 직접 방문해서 이력서 돌리고 하는건 필요는 하다. 상점을 지나다 보면 우리 직원 필요하다고 창문이나 문에 붙여 놓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연락은 그 지점 전화로 온다. 스팸 전화 여부를 피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자기가 지원해놓는 곳의 전화 번호는 대충 기억해두고 받는게 좋다. 전화로는 지원한 본인 여부 확인이랑 인터뷰 날짜를 잡는다. 그러고 해당하는 지점 나는 서니뱅크 캐미스트리 웨어하우스로 갔다. 학교에서 친구들중에도 면접을 보러 가는 애들이 많더라! 그리고 이미 붙은 친구들에게 대충 조언을 듣고 다들 같이 엄청 긴장 긴장을 했다. 호주 약대 2학년부터 그것도 인터네셔널을 잘 뽑아주는 기회는 드물기 때문에... 들은 이야기로는 어떤애는 너무 잡일만 해서 그만 뒀다고는 하더라! 근데 그 잡일도 나중에 추천서라고 해야하나? 그런거 받기도 용이하고 대형프렌차이즈가 아무래도 덜 뻘줌 하기에 좋을거 같다. 


면접은 약간 작은 창고 같은곳에서 본다 그리고 면접 해주시는 약사님이 무척이나 바쁘셔서 대기 시간이 길다 그래서 그런지 의자들이 놓여져있더라! 나는 30분 정도? 그 이상 기다린거 같다. 다른 친구들도 그랬다고 하더라! 진짜 장난 아니게 바쁘더라.... 암튼 인터뷰는 꽤 나름 가볍다면 가벼웠다. 좁은 공간에서 이야기를 해서 그런지 약사님이 20대 후반 30대 초반으로 보여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그리고 외국이니깐 막 you 이런거 그냥 쓰니깐 그렇게 계급 차이 이런걸 못 느껴서 그런거일 수 도 있다. 

질문은 진짜 많았다. 전반적인 질문과 조금 면접 다운 질문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전자는 몇학년인지, 주소, 일 할 수 있는 시간이나 요일 그리고 통근은 어떻게 하는지, 다른 약국으로 출근이 가능한지 여부도 물었다. 나는 다행히 차가 있으니 차가 있다고 했다. 후자는 왜 케미스트리 웨어하우스에 지원을 했는지, 장점과 약점, 전에 직장 이마트에서 무얼 했는지, 가장 힘들었던 일하면서의 경험이였던거 같다. 약간 아이엘츠 시험치는거 같긴 했는데 아이엘츠 스피킹 안 친지도 오래되서.... 약간 접속사 같은걸 많이 안쓰고 문법 막 대충 말하고 같은 단어 반복해서 말했던게 너무 후회 된다.... 적절한 단어를 못 찾은거 같다 ㅜㅜ 시험 영어 준비를 계속 했어야 했는데 친구들끼리 이야기 하고 하면서는 그런게 별로 안 중요하니까! 알다시피 실제로 언어를 전달하는데는 간접적인 바디랭기지 같은게 대부분을 차지하니깐.... 


케미스트리웨어하우스는 이렇게 약사님이랑 면접이 1차 면접이고 2차 면접은 매니져랑 한다고 한다. 몇일 동안 지원자 면접 더 하고 전화로 알려준다고 하더라! 연락이 안오면 끝이고 오면 추가 면접을 하는거 같다. follow up 글은 면접을 하게 되면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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